책표지색부터 도발적인 "이기적인 유전자" 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형의 새책이다.
샘물교회의 아프칸 만행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당하면서도 어디 하소연을 할데가 없었던 수많은 무신론자들의 성서라고 부르고 싶다.
수적으로 항상 우세였지만 아둔한 집단의 똘똘뭉침으로 인해 항상 꿀리는 듯한 기분을 받았던 우리였는데.. 정말 속이 시원하게 말해준다. 정리가 안되고 그냥 욱하는 기분만 들던 내 마음속에 길을 내어준 책이다.
600쪽이라는 상당히 부담스런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박카스를 마시는것같은 이 개운함.. 기독교로 인한 피로를 한방에 날려주는구나!!
나도 도킨스형처럼 정말 똑똑해지고 싶다. 교회다니는 애들앞에서 이렇듯 논리정연하게 한방 날리고 싶다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자처하거나, 어릴때부터 엄마따라 어쩔수 없이 교회를 다녔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은근한 생각이 드는 사람은 필독해주시라~
혹여나 인간은 신이 창조했고 , 감시카메라처럼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어떤 존재에 대해 믿음을 믿고 있는 무리들중 자신의 믿음을 검증받고 싶은자도 읽어주시라~
학력이 낮고 지능이 떨어질수록 종교에 심취한다는 연구결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니 책을 읽는 도중 불살라 버리는 일은 없길 바라며..
여럿 서평들 링크를 걸어본다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http://kaistizen.net/EE/index.php/weblog/comments/the_god_delusion/
내 손엔 리처드 도킨스가 쓴 만들어진 신이 들려 있다. 리처드 도킨스처럼 완전한 무신론자가 되긴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는 확실해졌다.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내가 믿는 신은 더 이상 성경에 구속되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같은 신을 믿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서로 다른 그림을 보고 있었다.
만들어진 신
http://realhugin.egloos.com/3437551
뭐 원래 나야 무신론자니까 굳이 이렇게 두터운 책을 다 읽을 필요가 있겠는가~ 하면서 거들떠 봤는데 이거 재밌다.
특히 놀라운 것은 미국의 기독교도가 얼마나 맛이 가있는지, 그 사례가 나올때 마다 신나 죽겠다.
무신론자를 위한 전도서 -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http://ways.isloco.com/2304293
인류에게 종교는 (통틀어 보자면) 도움이 되지도 않고, 필요악은 더더욱 아니다.
만들어진 신
http://gerecter.egloos.com/3311420
"종교가 대체 인류에게 좋은 것을 준 게 뭐가 있는지 한 가지만 말해봐요."
"한 가지?"
"그래요. 한 가지만."
"... 크리스마스는 어때요?"
만들어진 신 - 무신론을 위한 지침서
http://jkphoto.net/374?TSSESSION=72405e8d48e09566533c620f78bdb5a7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 로버트 퍼시그
정치는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지만,
종교는 그보다 열 배는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 숀 오케이시
모든 마을에는 횃불이 있다.
바로 교사다.
그리고 그 횃불을 끄는 사람이 있다.
성직자가 그렇다.
- 빅토르 위고
ps2 ) 도킨스형의 강의중.. "당신이 만약틀렸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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