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외부에 존재하는 행성의 대기 속에서 물이 발견되었다고 10일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행성 HD209458b의 대기에 수분이 있음을 확인한 미국 애리조나 로웰 관측소의 천문학자 트래비스 바먼은 “하나의 외계행성(extrasolar planet)에 수증기가 존재하는 것을 알아냄으로써, 다른 행성들에도 수증기가 있다고 믿을 충분한근거가 생겼다"고 말했다.
지구로부터 150광년 떨어진 HD209458b는 천문학계에서는 유명한 행성이다. 처음으로 직접 관측된 외계 행성이며, 대기 중에 산소와 탄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최초의 외계 행성인 것이다.
지난 2월 천문학자들이 이론상으로는 존재해야 할 물이 이 행성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트래비스 바먼 등은 허블망원경 자료를 근거로 새롭게 연구를 진행해 물의 존재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으며 관련 논문은 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실린다.
NASA의 과학자 조나단 포트니는 이번 발견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평했다. 태양 이외의 항성 주위를 도는 행성들의 대기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_M#]
물이다. 물.. 물이 발견됬다구!!
물이 발견되었다는건 살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을가능성도 있다는 의미겠지?
살아 움직거리면 말도 할까?
나는 이런 기사가 좋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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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외계인이 가득하다면 .. 모두 어디있지?" 라는 책이 있다.
페르미라는 천재님께서 "우주에 외계인이 있다면 이런 저런 공식에 의해서 우리 은하계에는 외계인으로 가득차야만 마땅한데.. 왜 우리는 그들을 보지 못하는걸까? " 라는 질문을 하셨다.
항상 무작정.. 이 넓은 우주에 우리말고 지적생명체는 분명히 있을꺼야 라고 생각하긴했지만, 저런 질문을 받으면 당황되고 왜 그런지 궁금해진다. 그러고 보니 진짜 다들 어디있는거야!!
그 질문에 대한 기상전외하면서도 어떻게는 아주 과학적인 방법이 50여가지 담긴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참으로 신선한 생각들에 흥분되고 , 이제껏 흔히들 "이 넓고 넓은 우주에 우리만 있다는건 오만이다." 라는 생각이 오만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50여가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생명체는 있을지 몰라도 인간과 같은 지적 생명체는 인간만 있을 가능성을 계산해놓은 챕터다.
그 챕터에서는 간단히 말하면 , 무생물에서 단세포가 생기는 확률도 엄청나고 그 단세포가 다세포가 되는것도 엄청난 확율이며, 그 다세포가 약간의 지능을 가지게 될려면 이또한 우주넓이에 지지 않을만큼의 엄청난 확률이다. 그런데.. 그 지능이 자라나 스스로를 인지할수 있는 인간으로 발전할 확률은 정말.. 엄청나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 우주에서는 어쩌면 인간만히 유일한 지적생명체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낸다.
그럴듯하지 않는가? ㅋㅋ
어쩌면 오만한 하나님을 모시는 기독교애들이 믿듯이 이 넓디 넓은 우주에는 인간만이 생각할수 있는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 물론 개네들 말을 빌리면 하나님은 생각이 없는 존재이거나 하나님도 인간이거나 .. 머여튼 그런 오류가 있지.. 나 별로 개네들 안좋아해. )
물론 인간수준의 생명체를 둘째치고.. 단세포라도 우주에서 발견되고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흥분되는일일까 생각하게 된다.
정말 나는 지금 시대에 태어난것을 감사한다.
우주에서 물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을수 있고 말이지..
생명체도 발견하는 소식이 들려온다면 아마 광분하지 않을까? ㅋㅋ
물론 주위의 냉담한 시선을 견뎌야 겠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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