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4일 월요일

꿈해몽을 해봅시다~

신체

머리,이마 눈,눈물 입,침,혀 코,코피 성기 항문,엉덩이 알몸 이빨 얼굴 상체

동물

개구리 개미 거북이 자라 고양이 기린 낙타 늑대 돼지 곤충 사슴 여우 원숭이 코끼리 토끼 호랑이 표범 물고기

식물

농사 채소 나무 과일

질병

질병 의술

음식물

음식,식사,국 밥,쌀 과일,야채 술,음료,차,커피 떡,기타 먹을거리,배달음식 간식,과자,아이스크림,빵등 고기,생선

감정 표현

감정표현

사람 직업

부모,조부모 형제,자매 부부,연인 아기 연예인,배우 조상 강도,범죄자,도둑,거지 왕,대통령 친구

광물 보석

모래 광산·보석·광물질·기타

주택 건물

건물 주택 부엌,화장실 목장,가축우리, 공장,사무실,항구,채석장,감옥

불,빛,열

빛·열

의상,소지품

모자,신발 의상 일반 소지품

하늘,날씨

하늘 구름 안개.노을.이슬.서리 벼락,우박 바람,폭풍우 무지개

배설물,분비물

대변 소변 가래·눈물·정액·기타

죽음,제사,묘지

죽음 자살,타살 고문 시체 제사,초상 무덤,공동묘지

산야,도시,지도

들판 도시,촌락,기타 땅.길

깃발,무기,전쟁

전쟁 무기 깃발

시간,방향,색채

시간 색채 방향

스포츠,문화예술

스포츠 음악 미술,사진 오락 영화.연극

강,호수,바다,물

우물·샘·수도물·기타 강·호수·바다·폭포 홍수·해일

유가증권,돈,증서

문서,책

승용구,우편,전화

비행기·로케트·우주선·인공위성 기차·자가용·버스·트럭 보우트·배·군함·나룻배 오토바이·자전거·역마차 우 편 전화·전신

신령,영적인 존재

부처·예수·성모 마리아·하느님·기타 귀신,도깨비,유령,조상

문서,책,문자,숫자

문서 문자 숫자

성(性)

성교 부부, 연인

사람의 행동

날다 떨어지다,빠지다 사다,잃다 찾다.쫒기다.숨다.뛰다 묶이다.죽다 싸우다,맞다 다치다,쓰러지다 파다,묻다 수영하다,걷다,달리다 자다,눕다 먹다,마시다 목욕,화장 청소,결혼 실직,은퇴,시험 악수,기도하다,절하다 울다,웃다 노래,오락

2008년 3월 19일 수요일

나무로 만든 일본 장남감.. >.< 이쁘다..



take-g toy's 木のおもちゃメーカー
나무로 만든 장난감 메카닉 (?) 이라고 해석해야할까? -_-;;
http://take-g.com/index.html



アインとニーチェ



風人と雷人

カンデとトリノ



たん吉とそん吉

一機とツトム
セッシャとソレガシ




아아... 갖고 싶다. 그런데..
crafts/作品は個展のみでの販売となっております
파는건 아니라고 하네.. -__-


2008년 3월 18일 화요일

애니메이션 비디오 팔던 그때 그시절.. 지금은 돈벌 만한거 없을까?

97년쯤 pc 통신 시절이야기다. 와.. 벌써 10년전이란 말인가..

그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정말 상상할수 없을만큼 많은 것이 변했다.
결정적으로 pc통신이라는것 자체가 없어져 버렸으니 말이다.

머 .. 5년전 삼류 사이트였던 네이버가 왕좌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게 된걸 보면 10년은 정말 어마 어마한 세월일수도 있겠다.

저작권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그때 난 일본 애니메이션 비디오 테이프를 팔고 있었다.

정말 누구나 가능한 손쉬운 일이었지만 누구나 하지 않는 일이었다. 불법이었으니까 말이다.

나도 친구가 하는것을 보고 따라하고 나서야 너무나도 손쉬운 일이라는것을 알았다.
사실 돈버는게 다 그런게 아닐까?

올라선 사람은 15cm 계단 한칸이지만 한칸 아래사람은 산보다 높아보이는게 돈버는 방법아니겠는가?


이 비디오 파는것이 돈이 된 이유는 간단한다.

사고 싶어하는사람들이 있기때문이었다.

그냥 나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구해서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팔면 되는거였다.

하지만 나는 애니메이션을 가진것이 없었다.

일단은 친구가 가진것중 몇개를 복사 떠서 pc통신 "사고팔고" 게시판에 올려보았다

연락이 왔다. 가진 리스트가 별로 없었지만 의외로 연락이 많이 왔다.


친구에게 받은 비디오를 복사해서 몇개를 팔았다.

이 비디오라는게 복사의 단계를 거칠수록 급격히 화질이 떨어지는 놈이라 친구에게 복사해온 내비디오도 화질이 떨어지는 마당에 복사를 떠서 팔았던 비디오는 정말 화질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상당히 조마 조마 했다. 혹시나 화질이 구리다고 환불을 요청하면 어떻하나?

다행이 별말 없었고, 몇명은 고맙다고까지 했다.


거기에 힘을 얻어, 돈을 얻어 A급 화질을 구하러 다녔다.

그리고 레이져디스크(레코드판만한 cd로 당시에는 가장 화질이 좋은 애니였다)를 가지고 복사를 뜨는 사람에게서 애니메이션을 살수 있었다.

레이져디스크보다는 못하겟지만 그래도 비디오로써는 최상의 화질인 셈이다.

당시 대단한 히트였던 "에반게리온 TV판 26편"을 15만원에 살수 있었다.


그리고 그걸 가장 화질이 떨어지지만 가장 저렴만 비디오 테이프에 하나씩 복사를 해서 팔았다.

가장 저렴한 테이프 하나가 1500원 정도 했으니까 한질에 9000원이 원가가 되는거였다. 대충 전기세를 합해서 만원정도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걸 5만원에 팔았다. 15만원세트보다 화질은 떨어졌지만 , 처음 게시판에 글을 올렸을때 메일이 정말 많이 왔다.

한마디로 대박(개인적으로 ㅋㅋ)이 났다.

에반게리온만 몇십개 팔았던거같다.


요즘 cd처럼 금방 금방 꾸울수 있는게 아니라 한번 할때 몇시간씩 그대로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점이 문제여서 비디오를 한대 더 샀다.

그래서 한번에 두개씩 복사를 떴다.

새로산 비디오가 당시 시가 80만원짜리로 복사를 하면 원본에서 손상이 거의 없다는 다이아몬드 6해드 였는데, 나랑 같은일을 하던사람이 중고로 내놓은걸 20만원주고 샀었던것같다.

여튼 대학생시절이어서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와서 텔비나 컴터하면서 비디오를 갈아끼우면 저녁시간에 에반게시판 두,세세트정도가 나왔다.
하루에 10만원 정도 이익이 생겼던거였다.  노력에 비해 다른 알바거리보다 상당히 좋았다.


웃긴건 나에게 받아간 화질 떨어지는 세트를 다시 복사해서 파는 사람도 있었다는거다.

그 사람들 덕에 나름 화질 좋고 싼 세트라는 소리도 듣기도 했다


그렇게 세월 좋게 복사를 뜨고 있었는데  단속의 손길을 피할수 없었다.

지금처럼 저작권문제가 아닌 음란물단속이었다.

당시 판매자들이 조심해야 할것이 있었는데 바로 음란물에 절대 손대지 말라는거였다.

음란물이라는게 세상에 남자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절대 없어지지 않을 아이템이기 때문에 황금어장임에 틀림없었다.

하지만 단속에 걸릴경우 빼도 박도 못하는 신세가 되버리는 수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몇번 흔들렸지만 하루 10만원 버는거에 만족하고 음란물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에 단속을 피하기 위해 나우누리에 장터에는 새벽 4시에서 4시 10분 사이에 온갖 불법 복사광고글이 순식간에 올라왔다가 사라졌었다.

그때를 기다렸다 메일을 보내오는 사람에게 한번 팔고 나면 고객리스트를 만들었다.

고객 리스트가 어느정도 완성되면 더이상 글을 올리지 않고 고객들에게만 새로운 애니 소식을 전하고 주문을 받았다.

그정도로 조심조심 했었다.


그러다 3달만에 처음 어리버리하던 초보 때 올렸던 글을 지우지 못해 꼬리를 밟혀 단속에 걸렸다. 물론 초범에 알바수준의 규모라 훈방조치만 했지만 어린맘에 얼마나 쫄았는지 모른다. 그때 그 조서를 꾸밀때 공포감이란.. 이 이야기는 번외편에서..ㅋㅋ

그 후에 바로 접었고, 몇달 지나지 않아 비디오 시대는 가고 cd 복사시대가 도래했다. 만약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면 나도 cd복사를 했을것같다. 그리고 대담해져 규모를 늘리다가 잡혀 더 엄한 꼴을 당했을지도 모른다. 그때 잘 잡혔다고 생각이 든다.

불법적인건 안하는게 좋다.

아무리 그 사탕이 달콤해도 빨아 먹으면 안된다고 다짐했다.


요즘 취직도 안되고 사업을 해도 돈안된다고 모두들 끙끙댄다. 나도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끙끙댄다.

그래도 실업자가 400만명부산인구랑 맞먹는데??이라는 소릴 들으면 하기 싫어도 참고 일을 하는게 행복한거라고 최면을 걸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가끔 그때 비디오파는것처럼 그렇게 좋은 아이템으로 투잡같은거 할만한게 없을까 생각도 해본다.


사람들이 원하는것에 돈이 있다

이말은 진리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것과 사람들이 원하는것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


가끔 네이버에 신규등록된 사이트들을 둘러본다. 

그곳을 보면 하루에 200여개의 사이트가 등록이 되는데 20개~30개는 옷쇼핑몰이다.
하나같이 비슷하다. 니폰필이라는둥 , 유럽풍이라둥, 명품스타일이라는둥..
그리고 들어가보면 더 똑같다.

쇼핑몰 주인들이 자기가 파는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걸어 놓고 있다.

과연 누가 와서 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사는 사람이 있지만 네이버 등록비 , 광고비 등을 다 빼도 남는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남들과 똑같을 바에는 나오지마라고 서태지가 그랬다. 서태지 정도니까 그럴수 있지만 어렵다는건 안다.

그래도 한번쯤.. "퍼플카우" 정도는 아니더라도 "레드카우"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갑자기 왜 비디오 팔다 말고 이런이야기가 ...


쇼핑몰이 유행하기 전에는 그것이 돈버는 방법이었지만, 지금은 돈버리는 일이 되어버린것과 같다.  쉬운 일이지만 다 아는 이야기라면 돈이 벌리지 않겠지?

물론 그보다 한칸 더 올라선 사람에게만 또 보이는 풍경이 있겠지만 말이다.
문제는 그 한칸 올라서는것이 4,5년전보다 몇배더 어려워졌다는것..

그래도 분명히 있다. 지금 내 계단에서는 안보이지만 말이다.


지금도 찾고 있다. "블루오션"을.. 아니 "블루레이크" 정도라도.... ㅋㅋ

혈액형별 사랑을 "불(fire)"에 비유하면?

예전에 읽었던 "혈액형 사랑학" 이라는 책에서 기억나는거에다가 나의 노하우(?)를 첨가하여 이야기를 해볼란다.

각 혈액형별 사랑을 불에 비유해서 이야기 해보면 아래와 같다


A형의 경우은 "석탄불" 이라고 할수 있다.

이 석탄이라는 광물이 화력은 장난 아닌데, 계속 퍼부어야 한다.

상당한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a형을 공략하려거든 불이 꺼지지 않게 열라 석탄을 쏟아 부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쉬면 불길이 약해진다. 노력을 한만큼 뜨거운 사랑을 할수가 있다.

그리고 이 석탄불은 길게 은근히 오래간다.


b형은 "산불" 이다.

산불.. 불중에서 가장 무서운 불. 산불.

산불은 평소에는 잘 나지 않는다. 담배불을 던진다고 해도 그게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이 없다.

연기만 솔솔 나고 진짜 불은 볼수가 없다.

맨날 연기만 나니까 사람들이 b형을 보면 가볍고 바람둥이라고 오해하는것같다.

여기도 연기 저기도 연기..


그런데 이 산불이라는게 무서운것이 바로 불이 확 붙고 바람을 타서 산 전체로 번져나갈때이다.

아무도 말릴수가 없다. 자기몸이 뿌서지는것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가 갈때가 있다.
산을 다 태워야지만 겨우 꺼진다.


그리고 사랑이 식은후에 가능 큰 피해를 남긴다. 자기는 물론 주위사람에게도 ..

그래도 사랑을 해보려면 이정도 화끈하게 해줘야하는거 아니야?


o형은 "석유불" 이라고 할수 있다

a형의 석탄불과는 달리 석유불은 옆에 불꽃만 튀겨도 불이 그냥 화르르륵 타오른다.

첫눈에 반한다 라는걸 여실히 실감하는 종족들이 이 o형무리다.

불이 붙으면 불길이 확 오르기때문에 거침없다.

하지만 문제는 석유가 다 떨어졌을때 석탄불처럼 은은하게 오래가는게 아니라 확 꺼진다는 단점이 있다.

나를 그렇게나 좋아하더니 갑자기 왜 이렇게 냉냉해진거야? 라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되지


ab형은 "오로라" 다

이건 불인것같기도 한데 가만히 보면 불이 아닌것같기도 하고..

ab형 만큼이나 가늠하기 힘들다.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 결국엔 환상이었구나 라고 황당해하기도 한다.

ab 형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연구가 더 필요한 종족들이다.


믿든 안믿든 끝..




2008년 3월 17일 월요일

자바 개발자 두명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머] 프로그래머의 미래

몸이 아파서 그런가.. 이 재미있고 웃긴 그림을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 질것만 같다.
가면 갈수록 내가 하는일은 몸빵같은 생각이 드는게..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나 보다.


한동안 앞에 놈이 사고 친걸 뒤치닥거리 한다고 고생했다.
집에 가고 싶은 8시를 보며 꾸욱 참고 이것만 해결되면 모든게 좋아질꺼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일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자 , 일정이 한참이나 밀린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원래 일정은 3달인데 한달반만에 해결해 하란다.

그래서 좀 투덜대긴 했지만 , 열심히 했다. 9시를 보며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을 꾸욱 참고 했다.
하지만 내가 탑10에 들어가는 유능한 플그래머도 아니고 3달짜릴 한달반만에 맞추기는 버거웠다.

그래도 정말 개인적으로는 기적적으로 한달 반하고 일주일만에 마무리를 지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결제를 해주지 않는다. 몇가지 문제가 있단다. 큰 문제일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정도로 심각한 문제들도 아니었다고 생각되지만 돈을 쥔자가 그 사람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다.

더 황당한건 같이 상황을 지켜본 팀장이 모든 잘못이 나에게 있는것인양 나를 몰아 붙일때였다. 참았다. 개발을 담당하는 사람이 버그에도 책임을 져야하는것이다 라고 스스로를 달랬다.

2일의 시간을 더 준다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감기에 덮쳐 온몸에서 열이 나고 미칠지경이었다. 도저히 일어날수가 없었는데 12시 지나서 겨우 일어나 회사로 갔다.

그리고 약기운으로 4시간 동안 클라이언트가 말한 부분들을 수정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오면서 정말 서러웟다. 모든게 다 짜증이 났다.

그리고 오늘도 어제 만만치 않게 몸이 좋지 않았지만, 결제를 받아야한다는 생각에 다시 회사로 갔다. 한발을 내딛을 때마다 너무 어지러워서 구름위를 걷는것같았다.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하고 , 결제를 위해 연락을 취했다.

"저 출장가기때문에 월요일날 합시다"

[##_1C|1219420917.jpg|width="397" height="334"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

출장이 바로 전날에 결정되는가? 최소한 몇일전인데.. 그럼 왜 진작에 말해주지 않은거지?!!
내는 무슨 말만하면 다 만들어 바치는 사람인가?? 완전 물맥이려는거 아닌가? 개씨부랄

정말 클라이언트나 회사나 개발자를 일용직과 달리보지 않는것같다. 너 없어도 널렸어.. 몸만 있으면 아무나 하는거 아냐? 개발자는 원래 야근한다며? 이런 생각으로 우릴 바라보는것같다.

아픈데다가 저런 황당한 일까지 겹치니 , 너무 예민하고 날카로워져서 여자친구에게도 짜증을 내고 엄마한테도 짜증을 냈다. 짜증을 내고 나면 내가 더 한심해졌다.

위 그림처럼 일용직과 프로그래머에는 공통점이 두가지가 있다.

1. 일용직 과 프로그래머는 실력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2. 실력이 뛰어나도 일용직도 프로그래머도 결국엔 싸잡서 일용직,프로그래머 라고 불린다.

아.. 정말 블로그 글을 적고 있지만 머리가 어질 어질 한것이 죽겠다.
승희처럼 세상에 대한 분노만 커져가고 있는건 아닐까? 반성해 본다.

2008년 3월 15일 토요일

옥션의 줄서기 1 : 줄을 서시오

옥션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알지 못했던 많은 노하우(?)들을 알게 된다. 옥션 관련 카페에 가면 수많은 노력들을 볼수 있다.

그중의 하나가 .줄서기다 말그대로 줄을 서는것이다.

옥션에서 물건을 많이 팔기 위해서는 몇가지가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것이 믿고 살만한 제품인가 하는것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믿고 살만한 제품이라고 믿게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같은 제품을 여러개 올려 요즘 잘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이라는것을 조작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바로 줄서기다.


사람들은 나는 나 이고 싶어하기를 원하지만 사실은 남들속의 나이고 싶어하는게 사실이다. 즉, 남들이 하는것을 따라해야지만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이고 속지 않을거란 안도감이 드는것이다.

그런 마음을 노리는것이 줄서기인데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같은 편을 모아서 같은 제품을 여러개 올리는것이다. 줄을 쫘악 서는것이다.
그러면 사용자는 그 제품이 요즘 잘나가는 제품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것이다.
한사람이 다 올리면 효과가 없다. 여러사람이 내용도 조금씩 다르게 하는게 관건이다.

줄서기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것이 입찰도 줄을 서는것이다.
제품만 늘여 놓고 입찰수가 전부 0이면 아무도 사지 않는다.

그래서 같은편끼리 서로 서로 입찰을 해주는것이다.

5명이 한편이면 최소한 4번씩 입찰이 되는것이다.


요즘은 자기가 올려도 최소한 입찰수를 1번은 해놓고 시작한다. 0번 입찰이면 사는 사람이 선뜻 사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는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으면서 입찰이 두세번 정도 되면 입찰한 다른 사람들은 먼가 알고 입찰했을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말그대로 제품보단 입찰이 입찰을 부르는것이다.

여기에 같은 제품중에 한개만 가격을 1000원 정도 낮게 해주면 입찰은 몰리지만 결국엔 다 내꺼니까 상관없는것이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줄서기가 물건사는 고객을 꼬실려고 하는거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은 아니다.

진짜 이유는 다른데 있다. 진정한 고수들은 줄을 세우고 뒷작업을 한다.

스카이 이글님의 월 1억 벌기 강좌.. 볼만해 이거..

"스카이이글"님의 월 1억벌기 강좌다.

월 1억벌기 강좌보러가기

일요일 아침 이 글본다고 보냈다.
이런류의 글들이 항상 그렇듯이 돈버는 방법을 바로 눈앞에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하~ 와아~ 하는 감탄사를 자아내며 이래서 아직 내가 부족하구나 이런것도 느끼게 된다.

산위에 올라선 사람들은 산이 그다지 높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산을 올라가는 입장에서는 이 산이 언제 끝날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스카이이글님의 글에서 처럼 .. 소심해지지 않고 조급해 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산을 오르면서 정상만 보지 않고 산주위 경치도 구경하는 여유를 가져야 겠다..


2008년 3월 14일 금요일

태양은 전혀 뜨겁지가 않다... 놀라운 음모론

태양은 뜨거운 별이 아니다?!

그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태양의 방사선은 행성의 대기권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빛과 열을 내기 때문에, 방사선은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행성일지라도 가까운 행성과 마찬가지로 온난한 기후가 된다는 것이다.

모두 알다시피 실제 로켓이 대기권을 벗어나 태양 가까이에 가도 밝아지기는 커녕 우주 공간은 캄캄하며 뜨겁지도 않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

 
1324123663
                (사진설명: 2002년 3월8일 사이언스에 실린 핵융합 실험장치 모식도)

글에서는 태양이 사실은 뜨겁지가 않고 , 우리가 태양이 뜨겁다고 느끼는건 사실 태양복사가 지구대기의 입자들과 충돌하면서 열을 낸다고 말하고 있다. 즉,  태양이 뜨거운게 아니라 지구대기가 뜨겁게 만드는거라는거지..

와.. 한번이라도 이렇게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그냥 단지 ..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하는 것에 감탄하는것이다.

세상에 태양이 뜨겁지가 않다니??? 이렇게 몸으로 직접 느끼고 내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데 .. 말도 안되!!

그런데 사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건지 , 태양이 지구 주위를도는건지 내눈으로 직접 보면 태양이 지구를 도는것같아 보이잖아? 지금에야 너무 나도 당연하게 생각되는 원리지만,갈릴레이는 목숨을 걸고 의심을 했던 것이란 말이지..

"대기권을 벗어나 태양 가까이에 가도 밝아지기는 커녕 우주 공간은 캄캄하며 뜨겁지도 않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

진짜 왜 그런거지?? 태양이 뜨겁다면 오히려 지구보단 우주가 더 뜨거워야하지 않는거야? 혹시 아시는분 있어요? 괜히 진짜 괜히 궁금함..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란 명저로 유명한 철학자 겸 과학자인 '칼 포퍼'선생은 이렇게 말했다.

"진정한 과학이란 모든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정말 압권인말이다.

세상에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믿고 배워왔던 모든것을 의심하란 말이잖아. 모든것을 의심하고 다시 생각해본 수많은 천재들이 세상을 바꾸어 왔다.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천재라거나 그런 소릴 하고 싶은게 아니라 ..
그냥 단지..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라는 것에 신선함으로 머리가 깨운해졌다고나 할까?

그래도 태양은 좀 뜨겁긴 하겠지? 저렇게 불기둥을 쏟아 내면서 활활 타고 있는데 말이야..
이것도 일종의 음모론인가? 지구 공동설 같은? ㅋㅋ


옥션의 줄서기 3 : 옥션은 물건 파는곳?

옥션에 매진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매진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습성이 있다.

절대 오프라인을 생각하지 않는것이다. 사실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이 훨씬 시장이 큰데도 눈을 가린 말처럼 온라인에서만 승부를 걸려고 한다.

고수들이 줄서기를 하는 이유가 또하나 있다.
바로 오프라인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흔히 사람들은 옥션을 물건 파는곳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옥션을 물건파는곳이 아니라 물건팔기 위한 준비작업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말한다 옥션은 물건 파는곳이 아니라 가격을 결정하는곳이다. 라고 ..

가격을 결정한다고? 무슨말이지?

인터넷 쇼핑몰이 뜬 이후 사람들은 인터넷 쇼핑몰 하면 가장 싼 시장.. 특히 옥션가 하면 노마진에 최저가 라는 믿음이 생겼다.

즉, 옥션에서 파는 물건 값이 가장싸다는것이다. 거의 도매가라는 말이된다.
그 말은 옥션이 물건값을 결정하고 있다는 말이 되는것이다.


일단 고수들은 옥션의 줄서기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프린트하거나 노트북을 들고 오프라인을 공략한다.

이런 저런 제품이 있는데 옥션에서 대박났다. 내가 물건을 옥션가 보다 싸게 넘겨줄테니 매입하는것이 어떻겠는가?

그러면서 노트북으로 즉시 옥션에서 판매되는 물건을 보여주는것이다.
입찰도 올린지 하루 되었는데 4,5명되었고 판매자도 어럿인걸 보니 잘나가는 제품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더군다나 옥션가 보다 훨씬 싸게 준다니 귀가 솔깃할수 밖에 없다.
물론 옥션에 올린 가격은 실제보다 부풀려진 가격이다.

그렇게 고수들은 하수들이 비싼 가격에 10개파는것에 만족할때 싸게 1000개씩 넘긴다. 그리고 사라진다. 세상에 오프라인에서 더 싸게 파는데 옥션에서 살사람이 누가 있는가?


사기 같은가? 사기라고 보면 사기로 보일것이고 아니면 아닐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진짜 좋은 물건이어야 하는것이다.
싸구리라는 인식이 강한 중국제품중에서도 싸면서 빛나는 제품들을 선택할수 있는 안목이 있다면야 성공한다.

이런 저런 꽁수를 많이 안다고 고수가 되는게 아닌것같다.
옥션 줄서기를 잘한다고 물건을 많이 팔수 있는게 아니라는것이다.

결국에는 시장흐름을 읽고 제품을 잘 볼줄 아는 사람이 돈을 잘 버는게 아니겠나?

교과서만 보고 서울대 갔다는 사람들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다.
진짜 그 사람들은 교과서만 보고 갔을것이다.

다른건 우리는 교과서만 보고 가지 못한다는것이다. 교과서만 봐도 교과서 외의것을 생각할수 있는 고수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참고서도 보고 학원도 보고 과외도 받고 열배 수무배이상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고수들이 교과서만 봤다는 말도 믿으면 안된다 그네들은 우리가 노는 사이 잠도 자지 않고 더욱더 공부했음을 잊지말자


옥션의 줄서기 2 : 줄세운후 호구들 끌어 모으기

보통은 카페나 아는 사람들을 동원해 줄을 세운다.
줄을 많이 세우면 세울수록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 많이 세울수록 옥션의 배를 불리는 수수료도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게 사실이다.

그러면 고수들은 왜 줄을 세우는걸까? 바로 호구들을 끌어 모으기 위함이다.

여기서 호구들은 물건을 사는 사람이 아니다. 물건을 사는 사람들에게 좋지 못한 제품을 넘겨주겠다는게 아니다.

인터넷 쇼핑몰 vol 1 : 금광에서 돈번 사람은? 에서 내가 말했듯이진정한 고수는 눈앞에 신기루처럼 떠있는 금은 가짜고 금을 쫓가가는 사람들의 주머니속의 돈이 진짜 금인것을 안다.는 것이다.

즉, 옥션에 물건을 올려 대박을 노려보고자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노리는것이다.

온라인에 물건을 팔아볼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모든일을 온라인에서 처리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온실속의 화초같다고나 할까? 오프라인에서 무언가를 한다는것 자체가 두려운것이다. 스스로는 귀찮다고 말을 하겠지만 사실은 두려운것이다.

그런 호구들은 이상하게 온라인에서는 굉장히 부지런해서 먼가 눈에 띄는 제품이 나오면 온 검색엔진과 옥션을 뒤지며 자료를 수집한다.

그러다 옥션에서 줄을 서져 있는 제품을 주목한다.
그리고 그 제품을 루트를 거슬러 올라가서 결국 나까마에 있는 도매상까지 도달하게 되는것이다.

하지만 자기만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도매상에는 이미 수많은 호구들이 몰려든 상태이고 그 도매상은 결국 젤 처음줄을 세웠던 고수임을 눈치 채지 못한다.

고수는 옥션에 올라온 가격을 기준으로 도매가로 제품을 몽땅 넘겨버리고 그 제품 시장을 떠난다. 물론 도매가로 넘겨도 엄청난 마진을 챙긴다. 애초에 옥션에 올렸던 가격 자체가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이었기 때문이다.

고수가 자리를 내준 시장에는 호구들이 몰려온다.
그리고 피의 전쟁이 시작된다. 같거나 비슷한 제품으로 끝도없는 가격경쟁.. 도매가를 훨씬 밑도는 입찰가들.. 혹은 거의 입찰없음..

그리고 말한다.

내가 또 늦었는갑다. 조금만 더 빨리 알았어도 대박났을텐데..
일단 이번은 접고 싼값에 다 넘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