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0일 화요일

겉만 멀쩡 신공 발산!!!

프로젝트가 밀리고 밀려 .. 3달짜리 프로젝트를 일주일에 마칠려고 하고 있다.

사실 말이 안되지만 난 떡뽑는기계 이기 때문에 밀려들어오는 밀가루를 떡으로 토해내는수밖에 없다.

이렇게 밀려드는 밀가루를 떡으로 토해낼땐 여러가지 신공을 쓰게 되는데 그중하나가 겉만멀쩡신공이 있다. 흡사 속이 빈 빼빼로같은 가래떡이라고나 할까..

겉으로 보면 떡이지만 떡이아님을 본좌만 알고 있지

일단 겉만멀쩡신공으로 순식간에 떡모양떡을 뽑아낸다음 나중에 눈치봐가며 채워넣는거다!!

눈치봐가며 채워 넣을때 혹여나 눈치챌까 쪼려하는 쓰릴.. 그것또한 겉만멀쩡신공을 씀에 있어 따라오는 재미아니겠는가!!

고양이 앞에서 쪼려하는 쥐


에잇 모르겠다 !!!  방법이 없다.!!!

겉만 멀쩡 신공 발산!!!!!!

2007년 11월 19일 월요일

손이 필요없는 발로하는 마우스

 nohands

NOHANDS MOUSE

http://footmouse.com/

손이 필요없는 발로하는 마우스다.

도메인도 footmouse다. 말그대로 발마우스 -_-;;;


Avoid carpal tunnel syndrome associated with desktop mice. The NoHands Mouse virtually eliminates stress on the delicate hand-wrist area by moving mouse control to the feet!

손목 보호를 위해서 발로한다고 한다.


The NoHands Mouse eliminates wasteful, repetitive "keyboard-to-mouse" hand movements. With the NoHands Mouse, you can have complete contol of the cursor without having to take your hands off the keyboard, or your eyes off the monitor.

키보드에서 마우스로 손움직임이 없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마우스는 손으로만 하는거야 라는 고정관념이 싹트는 순간 사정없이 뒤통수를 치는 제품이 아닐수 없다. 원래 사람들을 놀라게 할려면 니가 항상 당연히 생각하는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것부터 시작하란말야!! 라고 나에게 소리치는것같다.

놀라운 발상전환에 비해서는 상당히 조잡스러워 보이지만, 도데체 어떻게 쓰는건지 지금 나 무진장 궁금하다.

2007년 11월 18일 일요일

if(개발자 == 떡뽑는기계){ exit; }

떡뽑는 기계는 밀가루를 밀어넣으면 어떻게든 떡이 되어 밀려나온다.

간혹 개발자라는 소임을 하고 있다 보면 내가 떡뽑는 기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프로젝트를 밀어넣기만 하면 떡이 밀려나오는줄 알는 PM들과 영업자들을 대하고 있으면 짜증이 저절로 난다.

물론 이해한다. 클라이언트들이 닥달하고 싫은 소릴할 수 가 없는 그네들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남는다. 하지만 떡뽑는 기계에도 가용한 밀가루양이라는게 있다. 무조건 밀가루를 밀어넣고 왜 안나와 해봐야 소용이 없다. 그렇게 기계를 고장내놓고는 기계가 후지다고 한다.

오늘도 사방에서 나를 향해외친다.

"오늘까지해야되요" , "급한거예요" , "안해준다고 계속 전화와요"

정말 exit; 치고싶다.

"씨.. 밀어넣는다고 다 밀려나오는게 아니란 말이야!!"


라고 외쳤으면 속이 시원하겠다.

2007년 11월 16일 금요일

"국민에게 말할 권리를 빼앗아간 선거법과 경찰청" 서명을 하고..

5공시절에나 있을법한 이중잣대로 불청주야 블로거들을 쑤시고 계신데 이제 말없이 찔리던 사람들이 단단히 화가난 모양이다. 다음 아고라에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현재 4000여명이 서명을 한 상태다.

저 서명페이지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겠지만 일단 서명날리고 보자.

국민에게 말할 권리를 빼앗아간 선거법과 경찰청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3368&

알게 모르게 이름만 들어도 출입이 꺼려지는 검찰청이라는곳을 들락거리신 분들이 많은가 보다

선관위 횡포에 항의하는 블로거들. 다 모여라!
선관위의 고발 직접 당해보니.....

별로 정치적인 글을 적을만한 블로그가 아님에도 글을 적어본다. 진짜 선관위에서 삭제하라고 연락이 올까? 별 영향력도 없는 나같은 블로거에도 연락이 올까? 그게 정말 궁금하다. 나 같은 허접쓰레기 블로거의 글에도 연락이 오고 삭제명령(?)이 오신다면 이건 정말 심각한 상태다. 그들은 내가 낸 세금으로 근무시간에 블로거질(?)을 하고있다는 말이니까!! (그게 아냐?...-_-;;)


한때는 열렬한 지지자였고, 술자리마다 좁은 인맥들에게 '이'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나라는 안정된 분위기를 찾기보단 아직 더달려야 한다 떠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사람이  아직 대통령이 된것도 아닌데 이정도면 솔직히 불안하다. 앞으로 어떤 환타지가 펼쳐질런지..

이번 선거에서는 꼭 저사람이 되어 줬으면 했고 되었을때 진짜 내 일처럼 기뻤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이'사람만 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될까바 걱정이다.

이제 한달 남았다.
이제 한달만 매질하며 입막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것같다.
그 뒤로는 드디어 그 꿈에도 그리던 천국의 나날들이 올꺼란 기대에 설레어 있을것같다.
그런 환한얼굴에 분칠을 해드리고 싶다.

아 정말.. 이대로 선거를 하긴 해야하는거야? 인물없으면 그냥 한두달 미뤘다가 하면 안되는거야?  용이 버티고 서서 불을 내뿜고 있는데 용의 목에 칼을 꽂을 "베어울프" 같은 용사의 등장은 없는거야? 이대로 다 불타 죽어야 하는거야?

12월 19일 .. 무슨일이 일어날까? 유주얼 서스펙트같은 반전을 기대해본다

"저저절름발이가 대통령이었어!!!!"

ps . 설마 이제 의무적으로 아프칸 선교활동 가야하는건 아니겠지??

2007년 11월 10일 토요일

시체를 사고 팔수 있다면 난 팔겠다.

"저 사람이 내 엄마를 소고기처럼 발라냈어요"

시체를 부위별로 팝니다. 라는 책에 나오는 대사다.
이 대사의 느낌이 내가 이 책에서 받은 느낌이다. 시체를 발라냈는데.. 하필이면 엄마라는 감정선을 건들인다. 누군가의 시체는 그냥 죽은 사람이전에 누군가와 관계된 사람이다. 그게 시체를 사고 파는데 문제를 일으킨다.

책 전체에서는 단순히 시체를 사고 파는건 일단은 범죄라는 분위기를 깔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물론 범죄다. 일단 현재로썬 범죄다. 그래서 책에서도 깜짝놀라며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고발합니다.라고 소리 높이고 있다.

그런데 나는 현재는 범죄지만 앞으로는 범죄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선만 건들지 않는다면 충분히 양성화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시체는 시체가 아닌 나의 소중했던 사람의 몸으로써의 인식이 강해서 남몰래 시체가 훼손된다는건 감정선을 엄청나게 건들이는 행위가 된다. 그래서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감적으로 격해지는게 아닐까한다. 더구나 자기 가족이라면 분노는 겆잡을수 없다.

현재로썬 일단 죽으면 시신이 나아갈 경로(?)가 장례식을 해서 묻히던지, 의학적으로 기증을 해서 해부용으로 쓰이던지.. 크게 두가지 밖에 없다.

여기에 기업에 팔수 있는 경로가 생긴다면 어떨까?
처음 그 경로를 선보인 기업은 엄청난 여론의 뭇매를 두둘겨 맞고 천하의 호로자슥소릴 듣게 될거다. 하지만 한명 두명 그 회사에 시신을 팔기 사기시작하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동참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모두가 하는데 더 이상 욕을 할수가 없다.
처음 화장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도 이렇지 않았을까? 시체를 감히 태워서 뼈가루를 내다니 있을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땅에 묻는게 국토낭비라는둥 비용낭비라는둥 말이 많다. 인식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보인다.

책에 나오는 한 사람은(물론 범죄자로 나온다) 장례식을 치룰수 없는 빈민층 사람들에게 공짜로 장례를 치뤄주는 대신 시신을 기증받는다. 말 없이 뒤에서 불법적으로 시체를 팔고 , 토막내고, 뼈가루를 대충 만든다. 기분이 찝찝하고 감정적으로 용납이 안된다.
그런데 어떤식으로 시체가 처리된다는것을 정확히 고지를 해준다면, 이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나로써는 별로 나빠보이지 않는다.

나로써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우리 부모님 시신을 팔아버린다는게 용납이 안된다. 하지만 내 시신이라면? 팔아서 장례비용에 보탤수 있다면 팔라고 하고 싶다. 쓸데없이 과도한 결혼비용도 문제지만 , 나를 추억하기만 하면 되는 자리에 부담을 주긴 싫다. 팔수 있는 경로가 생긴다면 그리고 그것이 불법적인것이 아니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면 팔아 버리고 싶다.

지금은 책표지에 있듯이 "이 몸서리나는 진실과 맞닥뜨릴 자신이 없다" 라고 떠들지만 , 나중엔 어차피 썩을 몸 팔아치워서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는게 좋잖아~ 라는 인식이 자연스러워 질지도 모르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그런데 과연 먼저 나서서 시신삽니다를 외칠 기업이 있을까? ㅋㅋ

2007년 10월 28일 일요일

두번째 애드센스 환전기 , 부산은행 바로 돈을 내어주다.

두번째 애드센스 수표를 받았다.
한달에 6000달러를 버는 블로거가 대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몇달모아 300달러 모은 나로썬 사실 글적기도 부끄럽다.

그래도 말해볼려는건!!  새로운 애드센스 환전강자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애드센스 환전기에서 "기업은행"은 낮은 수수료로 현재 왕좌자리에 올라서있다.
나도 환전기들을 둘러보다 "기업은행"에 통장까지 만들고 환전을 한적이 있다.

이번 수표도 당연히 기업은행에서 할예정이었지만..
회사가 이사를 하는 바람에 멀고 먼 기업은행보다 가깝던 부산은행을 찾았다.
그냥 수수료 더 주고 말지 라는 생각으로 찾게 되었는데..

이게 왠걸.. 우수고객만 해당된다는 바로 돈지급!!을 별우수고객도 아닌 나에게 해주더라.

너무 황당하고 좋아서
"어? 원래 돈을 바로 주는건가요? " 라고 물었다.

"네? " 당연한걸 왜 물어보냐는듯 .. 몹시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며 ..
"은행수표니까 당연히 돈을 줍니다."

헉.. 머지???? 원래 주는건가????????
그럼 한달이나 기다리게 하던 기업은행은 머람??
DSCF5554


더 황당한건 .. 수수료가 3800원밖에 안나왔다는거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각 은행별 수수료 현황이 거짓부렁이었다니!!!

여튼 상콤한 환전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부산 블로거중 거제리 법조타운 근처에 사시는 분은 부산은행 법조타운점을 이용해 보심이 좋을듯~

이로써 애드센스 두번째 환전기를 마칩니다.


2007년 10월 26일 금요일

[책읽은자랑] 만들어진 신... 도킨스형 사랑해요


책표지색부터 도발적인 "이기적인 유전자" 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형의 새책이다.
샘물교회의 아프칸 만행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당하면서도 어디 하소연을 할데가 없었던 수많은 무신론자들의 성서라고 부르고 싶다.

수적으로 항상 우세였지만 아둔한 집단의 똘똘뭉침으로 인해 항상 꿀리는 듯한 기분을 받았던 우리였는데.. 정말 속이 시원하게 말해준다. 정리가 안되고 그냥 욱하는 기분만 들던 내 마음속에 길을 내어준 책이다.

600쪽이라는 상당히 부담스런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박카스를 마시는것같은 이 개운함.. 기독교로 인한 피로를 한방에 날려주는구나!!

나도 도킨스형처럼 정말 똑똑해지고 싶다. 교회다니는 애들앞에서 이렇듯 논리정연하게 한방 날리고 싶다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자처하거나, 어릴때부터 엄마따라 어쩔수 없이 교회를 다녔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은근한 생각이 드는 사람은 필독해주시라~

혹여나 인간은 신이 창조했고 , 감시카메라처럼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어떤 존재에 대해 믿음을 믿고 있는 무리들중 자신의 믿음을 검증받고 싶은자도 읽어주시라~

학력이 낮고 지능이 떨어질수록 종교에 심취한다는 연구결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니 책을 읽는 도중 불살라 버리는 일은 없길 바라며..

여럿 서평들 링크를 걸어본다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http://kaistizen.net/EE/index.php/weblog/comments/the_god_delusion/
내 손엔 리처드 도킨스가 쓴 만들어진 신이 들려 있다. 리처드 도킨스처럼 완전한 무신론자가 되긴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는 확실해졌다.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내가 믿는 신은 더 이상 성경에 구속되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같은 신을 믿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서로 다른 그림을 보고 있었다.

만들어진 신

http://realhugin.egloos.com/3437551
뭐 원래 나야 무신론자니까 굳이 이렇게 두터운 책을 다 읽을 필요가 있겠는가~ 하면서 거들떠 봤는데 이거 재밌다.
특히 놀라운 것은 미국의 기독교도가 얼마나 맛이 가있는지, 그 사례가 나올때 마다 신나 죽겠다.

무신론자를 위한 전도서 -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http://ways.isloco.com/2304293
인류에게 종교는 (통틀어 보자면) 도움이 되지도 않고, 필요악은 더더욱 아니다.

만들어진 신

http://gerecter.egloos.com/3311420

"종교가 대체 인류에게 좋은 것을 준 게 뭐가 있는지 한 가지만 말해봐요."
"한 가지?"
"그래요. 한 가지만."
"... 크리스마스는 어때요?"

만들어진 신 - 무신론을 위한 지침서
http://jkphoto.net/374?TSSESSION=72405e8d48e09566533c620f78bdb5a7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 로버트 퍼시그

정치는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지만,
종교는 그보다 열 배는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 숀 오케이시

모든 마을에는 횃불이 있다.
바로 교사다.
그리고 그 횃불을 끄는 사람이 있다.
성직자가 그렇다.
- 빅토르 위고

ps1 ) 혹시 책에서 잠시 언급한 생각보단 착하지 않았다는 "데레사 수녀" 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책을 구할수 있는곳을 아시는분 연락바랍니다.

ps2 ) 도킨스형의 강의중.. "당신이 만약틀렸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2007년 9월 21일 금요일

개고기 쇼핑몰 '보신닷컴' 폐쇄하기로 결정?? 이런 개같

개고기 쇼핑몰 '보신닷컴' 폐쇄하기로 결정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03/2007070300854.html

자발적인것이 아니랍니다.
허가내줄때는 언제고 , 공무원 나리님들께서 직!접! 오셔서 폐쇄하시오~ 라고 엄명을 내리셨단다.

개고기 쇼핑몰 완전 대박나게 공짜로 홍보한다고 부러워 했는데, 하루만에 저런 일을 당한 사장도 기가 막히겠다 싶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개를 친구삼아 지냈다고 이래들 난리들인지.
개한테 물리고 나서는 아주 그냥 나에게는 혐오동물이 따로 없는데 말이지.

이렇게 말하면 개그릇을 아주 먹는줄 알것같은데 한번도 먹어본적없다.

그래도 세계유일 여성가족부같은 것도 있는 평등이라면 둘째가라면 울고 자빠질  이 나라에서 개와 소,돼지들의 평등은 언제 이루어 질런지.

여튼 씁쓸해지는구만.. 우리나라는 너무 안되는게 많아.
개고기가 먹기 싫고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고 안먹으면 되는건데.. 그걸 꼭 가서 진상을 부려 엎어야 속이 시원한건지..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는 못할망정 배나 아파하고 말이지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단군상 목이나 짜르러 다니는 작자들이랑 다른게 머냐?

여튼 관심도 없으시던 나리님들께서 생전 볼수 없었던 발빠른 걸음으로 직접 방문하셨다니 법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깊었던듯 하다고 생각해야지.

난 법을 잘 모르니 말이지..?



2007년 9월 4일 화요일

IT 는 (ize taegun : 이제 퇴근 ) 의 약자 아니었어?

[집중] '월화수목금금금' 프로그래머의 현실
드디어 공중파를 타는구나.. 눈물이 찔끔날려고 하네..

황금의 땅이었고 , 땅을 캐는 족족 금이 나올것만 같았던 이 세계..
하지만 금은 너무 깊이 박혀 있어 24시간을 죽어나라 파도 잘 보이지 않고 . .

이 세계에서는 프로그래머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고..

최첨단이라고 생각했던 IT 라는 철자가 알고보니 "이제퇴근?" 의 약자인것같다.


공무원 : "이거좀 해주세요. 제가 6시에 꼭! 퇴근해야 하니까요 빨리 좀 해주세요"
지금 시간 5시 40분..

친구 : "이제 퇴근해?"
지금 시간 11시..

엄마 : "공무원 시험보는건 어때?"
일요일 퇴근하고 집으로 오니..



췐장..
어디서 부터 잘못된거야 도데체!!!

그때는.. 90년도때에는.. 그냥 내가 좋아서 열심히 했었던것뿐이라고..
밤새 플그램을 짜고 문제를 해결한후 맞이하는 아침은 정말 상쾌했단 말이야

그런데 왜 상쾌함은 사라지고 밤새는 일만 당연하다는듯이 남아버린거지?


그래도.. 왠지.. 공무원 하는것보다야 스스로 만들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생각에 ..
쉽게 포기를 못하겠어.. 지금껏 끌어왔는데.. 조금만 더 가면 될것같은데 말이지..

딱 1미터만 더 파면 금이 나올것같은데..


프로그래머님들아~ 힘내자~
사실.. 일이라고 생각하면 힘들지만 스트레스 받지만..
막상 만들고 있을때는 잼나잖아~ 안그래?

T^T 그럼.. 이제 퇴근 해볼까나...


아래 업체는 IT와 아무 상관이 없어요~~

2007년 8월 25일 토요일

푸하! 접속자 아이피를 신음소리로 읽어 주는 사이트 ㅋㅋㅋㅋ

와 진짜 쩐다 쩔어..
즐겨 찾는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3별관" 에 새로 글이 떴는데..
너무 어이없고 재미있어서 나도 소개 소개~ ㅋㅋ
리라하우스 원본글은 http://newkoman.mireene.com/tt/1183

원본글에 있다시피 .. 절대로 직장에서는 하지 말고 집에서도 소리 조절필수 ㅋㅋㅋ

 

http://www.moanmyip.com/
여기 사이트 이름이 몬마이아피이인데 말그대로 내 아이피를 신음한다 이다 -_-;;;;

아무런 메뉴도 없다. 기능이 단지 딸랑 하나 저거다. ㅋㅋ 야한 사진이라고는 로고로 쓰인 비키니 사진이 전부다. 세상에 진짜 별 시덥잖은 사이트들이 정말 많다. 근데 잼난다. ㅋㅋㅋ

글고 각 숫자마다 소리가 두세가지가 되는듯..  리로드 할때마다 달라지니까 리로드 필수!! ㅋㅋ
원본글에도 있다시피 9 번이 가장 격렬함 ㅋㅋㅋ 아이피에 9가 없는 사람 낙담!



췐장.. 소개 하고 보니까.. -_-; 좀 그런데..
그..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말은 말이지
아이디어 하나로 딸랑 한페이지만 해도 애드센스 달고 돈을 벌수 있다 머 그런말을 하고 싶었던거라구..

2007년 8월 15일 수요일

PS3 온라인 게임 warhawk의 게임서버는 ps3??!!

출처 : http://pocketnews.cocolog-nifty.com/pkns/2007/08/ps3warhawkps3_4044.html

PS3専用オンラインゲームWARHAWKのゲームサーバはPS3
    ps3용 온라인 게임 warhawk의 게임서버가 ps3라고??!!!!

997953788_9ecb23125e

PlayStation.Blog:Behind The Curtain: The Warhawk Servers

10月発売予定(国内では)のPS3専用オンラインゲームWARHAWKのゲームサーバにはPS3が使用されるようです。

일본에서 10월 발표예정인 ps3용 온라인 게임 warhawk의 게임 서버로 PS3를 사용하는듯하다는군.. ㅋㅋ 와.. 하긴 머.. ps3도 일종의 컴터긴 하지만..

이거 혹시 재고 남은거 떨이 하는거 아냐? ㅋㅋ

여튼 소니 이래 저래 사람 놀래키는건 놀라워~

997953862_f602966618
PS3がいっぱい

ps3가 한가득..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걸.. ㅋㅋ

関連
WARHAWK公式サイト:http://www.jp.playstation.com/scej/title/warhawk/

돈을 쉽게 버는 방법 (광고 절대 아님)

신문에「쉽게 돈을 버는 방법을 10달러에 가르쳐드립니다」라는 광고가 있었다. 서둘러서 나는 10달러를 입금했다. 3일 후, 우리 집에 도착한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신문에 제가 낸 광고와 똑같은 광고를 내세요

이것이야말로 진리구나!!! 
진리는 무슨!!! 그냥 웃긴 이야기 웃으라구!!!



2007년 8월 9일 목요일

거창하지 않은 인터넷 사이트들의 돈버는 방법들 2 - 샘나

앞으로 이런 저런 사이트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그렇게 거창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수익을 내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사이트들을 찾아 보려한다.
"거창하지 않은 인터넷 사이트들의 돈버는 방법들" 이라는 글에서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시리즈(?)로 올려볼련다.

이번에 소개할 사이트는 "샘나(www.samna.co.kr)" 라는 이름의 샘나는 사이트다.

클릭하고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1990년도에나 유행했을법한 화면 바뀜 자바스크립트를 볼수 있다. 그리고 디자인도 어딘가 난잡하고 19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사실 네이버도 첨 생겼을때는 이 홈피랑 별로 다르지 않았었다.

이런 조악한 사이트를 왜 이사이트를 눈여겨 보게 되었냐 하면.. 이 사이트가 무려 랭키에서 건강분야 1위이기 때문이다. 전체 랭킹도 4546위정도 된다. 구글 랭크는 2단계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이트도 시간의 힘을 많이 얻은것같다.

이럴때마다 1998년도쯤에 만들었던 강좌 사이트가 아쉽게만 느껴진다. 당시에 별거 아니었지만 하루에 600명정도 방문했었는데.. 그걸 좀더 다듬고 유지만 시켰더라도.. 지금쯤 한몫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이 시간의 힘이라는거 무시못한다.


사실 이사이트에는 카운터가 두개인데.. 두개 차이가 조금 크다. 메인에 있는 카운터랑 서브페이지에 있는 병아리 그림이 있는 카운터다.

지금 글적고 있는 오후 11시15분을 기준으로 보면 , 메인에는 145명. 서버에는 3798명이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정확히 알수 없지만 , 그냥 생각해보기로는 이 사이트는 메인보다는 서브로 접속해 들어오는 사람이 많다는게 아닐까 싶다. 왜냐면 서브페이지들을 보면 검색엔진이 참으로 좋아하는 텍스트 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http://www.samna.co.kr/abcd/abcd.htm 이페이지..
놀라지 마시라.. 프로그램으로 만든페이지들이 아니다. 올 노가다다. 0,.o;;;;;;

지금은 프로그램 짜서 디비에 넣거나 게시판으로 구성하곤 하지만 90년대만해도 모든 페이지를 일일이 만들고 링크를 거는게 당연할때긴 하다. 하지만 지금도 이런 사이트들이 남아 있을꺼라곤... 더군다나 하루 방문 4000명에 육박하는 사이트에서 말이지.

아.. 모든 페이지에 "앞으로","뒤로","목록" 버튼을 넣은 저 노가다를 보라..
그리고 페이지 안에 단어들에 링크가 걸려있는 것을 보라..  쩐다 정말..

http://www.samna.co.kr/abcd/koakoa.htm
http://www.samna.co.kr/abcd/wlseks/wlseks0000.htm

이런 서브 페이지들 모두가 노가다의 결정체다. 검색엔진이 정말 군침흘릴 먹잇감들이다.

그.런.데...
이 사이트는 멀 먹고 사는거지? 당장에 애드센스라도 달고 싶은 충동이 이는건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어딘가 어설픈 사이트긴 하지만 더욱 이상한건 .. 정말 쌩뚱맞게 "중국으로 가는길" 이라는 메뉴와 만리장성 그림이다. 갑자기 저게 왜 튀어 나온거지????
라는 생각으로 클릭해서 들어가면.. 이사이트의 밥벌이가 나온다.

바로 "중국국제결혼" 알선이다. 즉, 건강정보같은건 미끼라고나 할까?
하나님 믿으면 천당간다는건 미끼고 십일조가 목적인 교회와 같다고나 할까?

http://www.samna.co.kr/china/chinae/chinae01-2.htm
http://www.samna.co.kr/china/chinae/qnrrud.htm
이 페이지들도 직접 올리고 계시다. 내가 선뜻도와주고 싶은 욕구까지 생긴다. 페이지마다 링크를 건 저 소스를 보라..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과연.. 이사이트로 얼마나 벌까??? 정말 궁금하다. 조금 손을 보면 수익이 더날수도 있을텐데.. 라는 안타까움이 앞선다.

여튼 , 사이트라는게 항상 디자인이 멋지고 프로그램이 완벽하고를 생각할게 아니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사이트라는건 젤 일 목표가 정보제공이다. 어떻게든 제공만 해주고 온사람이 만족하면 그만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건 정보이지 디자인도 프로그램도 아니기때문이다. 정보제공은 없이 디자인에 돈을 쏟아 붇고 프로그램을 편한게 하는건 무의미 한것같다.

좋은 옷도 옷에 대한 지식도 없이 사이트 디자인으로 쇼부를 보려는 어설픈 옷가게 쇼핑몰들이 99%망하는것도 다 이런 맥락이 아닐까?

걸어가도 서울까지 가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뚝심(?)을 보여주는 사이트라고 생각된다.

아.. 진짜 애드센스 달고 싶어진다. T^T 저렇게 놔두기엔 너무 아까운 홈페이지다.

2007년 8월 5일 일요일

네이버 "빠른등록 심사비" 무료화!! 이런 췐장!!!!


네이버, '빠른 등록 심사비' 무료화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8010121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를 운영하는 NHN(대표 최휘영)이 유료로 제공했던 ‘빠른 등록 심사’ 서비스를 폐지하고 무료화한다.




5월달인가  네이버 등록비 198000원 . 효과? 라는 제목을 글을 적었는데..
 
무.료.화. 가 된다구!!!!!!!!

미리 등록한 고객들은 빠른 등록을 통해 혜택을 입었기 때문에 기존 고객에 대한 환불 조치는 없을 것
혜택은 무슨... 3달전에 등록한 나도 억울한데..
어제 등록한 사람기분은 어떨까? 그분들 생각하니 내가슴이 다 아리네..

9월 6일부터 기존 일반 등록과 빠른 등록, 지역 정보 무료 등록을 통합한 ‘네이버 검색 등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그리고 불안한게 .. 새로운 검색 등록 서비스.. 라는것이다.
네이버가 무슨 꿍꿍이를 펼칠까 걱정이 된다.

설마.. 빠른 등록 공짜로 해놓고 그 사람들은 저~~ 뒷페이지에 나오고 .. 새로운 검색등록 서비스에 새로운 돈지랄을 만들어서 앞에 세우는건 아니닌지 심히 걱정이다.




2007년 7월 19일 목요일

클릭클릭클릭 .. 우리나라 41위. 일본 1위

나라별로 클릭한 수로 등수 매기는 게임(?) 사이트
http://www.clickclickclick.com/

별의 별 사이트가 다있네 ㅋㅋㅋ
현재 우리나라는 41위~

World Rankings Click ( 하위와의 차이 ) [ 0 Click/min ]
01 Japan   1,704,261,546 ( 591,685,296 ) [ 275,676 Click/min ]
02 Hungary 1,112,576,250 ( 993,467,277 ) [ 116,671 Click/min ]
03 Taiwan   119,108,973 ( 109,666,309 ) [ 31,289 Click/min ]
04 Hong Kong         9,442,664 ( 1,593,762 )       [ 2,153 Click/min ]
05 Poland        7,848,902 ( 455,785 )           [ 839 Click/min ]
06 Finland        7,393,117 ( 323,173 )            [ 872 Click/min ]
07 Chile          7,069,944 ( 3,267,383 )          [ 456 Click/min ]
08 Estonia       3,802,561 ( 27,229 )             [ 543 Click/min ]
09 Bulgaria      3,775,332 ( 32,584 )              [ 561 Click/min ]
10 China         3,742,748 ( 1,195,158 )        [ 1,060 Click/min ]
11 Denmark     2,547,590 ( 143,721 )             [ 261 Click/min ]
12 Norway       2,403,869 ( 39,998 )              [ 205 Click/min ]
13 Brazil          2,363,871 ( 221,625 )           [ 388 Click/min ]
14 Slovenia   2,142,246 ( 149,192 )             [ 40 Click/min ]
15 Australia   1,993,054 ( 58,957 )               [ 41 Click/min ]


자료 출처 : http://newkoman.mireene.com/tt/995


2007년 7월 15일 일요일

키패드가 들어있는 마우스.. 이거 좋은데..?

 

Numeric Keymouse For Finance Geeks Hits

A full size NUMERIC KEYPAD INSIDE A MOUSE has emerged in Thailand. Flip up the clear plastic lid to get at the number keys. Brilliant.

출처 : http://www.therawfeed.com/2007/07/unanticipated-convergence-numeric.html

와 이거 좋은데..  0,.0/~
노트북쓰다보면 다 좋은데.. 숫자많이 칠일있을때 난감하다는거..

      



왜 그들은 통장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가??

블로그든 게시판이든 스팸 이메일이든 항상 올라오는글들이 있다.

바로 "정말 돈들어와요" 라든지 "저도 처음엔 안믿었는데 돈이 들어와요" 라든지.. 하는 류의 글들이다. 하나같이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글들이고 글 내용에 보면 한결같이 통장에 들어온 5만원을 보고 믿지 않을수가 없었다는 내용이다.

왜 그들은 통장 사진을 공개하지 않을까?

그렇게 긴~~~~글을 보다 단 한장의 사진이면 끝일텐데 말이지..

위에 사진은 제 통장 사진입니다. 어제 5만원이 입금되었네요.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저를 추천인으로 해주세요
이렇게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말이지..
실제 증거만 보여주면 나라도 당장 가입할텐데 말이지..

누구 통장 사진 공개할 사람 없어요??



김범배님께서 "절대로 안망하는 쇼핑몰 만들기" 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김범배님께서 "절대로 안망하는 쇼핑몰 만들기"  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예전에 김범배님의 블로그를 소개햇었다.

김범배님의 쇼핑몰 기획이야기 - 이것도 볼만해...


그런데 이번에 책을 내셨다. 그래서 낼름 사서 읽었는데 역시나 좋았다.

책이 작고 생각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산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집에 있는 3권의 한결같이 쓸데없고 똑~같은 이야기로 페이지를 채우는 쇼핑몰 쓰레기 책들보다 100배 도움이 되고 쇼핑몰을 하는 새내기들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강력추천한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쇼핑몰은 대박나는 것보다 절대 안망하는게 더 중요하다" 는 말에 깊이 동감한다. 이건 명언에 가깝다.


김범배님 좋은 책 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릴께요

블로그 꾸준히 잘보고 있습니다. 꾸벅~ ^^


책소개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참조~
http://blog.daum.net/simpol/10874820

 

01-쇼핑몰을 하고 싶다면 게시판을 먼저 운영하라

02-인터넷 게시판을 열어라

03-차근차근 글을 올려라

04-게시판 수를 늘려라

05-혼자서라도 부지런을 떨어라

06-게시판에서 나만의 아이템을 찾아라

07-광고 없이 게시판으로 버텨라

08-아직은 광고할 때가 아니다

09-회원 가입에 눈멀지 마라

10-공지사항은 고객 입장에서 써라

11-회사 소개서는 최대한 세심하게 써라

12-묻고 답하기(Q&A) 게시판을 활성화시켜라

13-커뮤니티는 Q&A 게시판 하나로 끝내라

14-상품 등록은 사진이 아니라 글로써 하라

15-디자인에 목숨 걸지 마라

16-상품 등록의 노하우를 파악하라

17-수백 개 사진도 한번에 간단하게 줄여라

18-정기적으로 상품을 올려라

19-신규 상품 코너를 마련해라

20-연관 상품을 함께 노출하라

21-메뉴는 간결하고 눈에 잘 보이게 하라

22-쇼핑몰의 메뉴 위치를 자주 바꾸지 마라

23-과도한 크기의 배너는 삼가라

24-쇼핑몰 이름은 한글로 써라

25-모델 사진보다는 제품 설명에 충실하라

26-모델 사진보다는 상품 사진에 충실하라

27-잘 팔리는 상품명을 짓는 방법은 따로 있다

28-홈쇼핑 TV를 열심히 보라

29-패션 잡지를 만드는 것처럼 상품을 등록하라

30-쇼핑몰의 적당한 상품 개수를 파악하라

31-상품 등록시 타이틀을 활용하라

32-쇼핑몰의 3.6.9. 법칙을 지켜라

33-가격으로 경쟁하지 마라

34-검색엔진 등록, 20만 원 들여서 200만 원 아끼는 법이 있다

35-노가다 홍보가 아니라 HPM전략이다

36-방문자 대비 구매비율을 따져보고 광고를 결정하라

37-광고를 하지 않았을 때의 기본 데이터를 챙겨라

38-구매전환율이 높은 세부 키워드를 찾아라

39-로그분석을 활용하라

40-이벤트할 때는 고객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라

41-이벤트는 정기적으로 하라

42-고객의 반응을 살피기 전에 사입하지 말라

43-처음 사입할 때는 상품 가격에 신경 쓰지 말라

44-킬러상품을 준비하라

45-쇼핑몰 가격 결정의 기술이 있다

46-재고를 파는 방법이 따로 있다

47-잘 나가는 쇼핑몰은 전화 한 통화만 해봐도 안다

48_배송은 스피드 전쟁이다

49-반품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을 터득하라

50-포장에 감동 멘트를 넣어라


2007년 7월 14일 토요일

거창하지 않은 인터넷 사이트의 돈버는 방법들

인터넷으로 돈을 번다고 하면 사람들은 네이버,다음의 배너광고나 애드센스, 싸이의 도토리 팔아먹기, 리니지같은 게임 아이템 거래 , 인터넷 쇼핑몰 등을 생각한다.

하지만, 그 외의 많은 사이트들이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다. 그 방법이 다소 정당하지 못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고 어떻게 돈이 되지?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그들은 지금도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번다. 이것이 바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돈벌려는 제일 목적이 아닐까? 돈이 많아 건물 임대를 할수도 있겠지만 돈이 없으니 사이트로 돈을 벌려는것이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돈나무사이트나 하루 10분 투자해서 돈벌기 같은 스팸글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더 대단한것도 아니다.

알게 모르게 소소하게 돈을 벌고 있는 사이트들이 많다.

첫번째로 소개할사이트는 포상금 사이트들이다.

포상금 사냥꾼이라는 말을 들어봤을것이다. 혹은 포상금만 노려 한달에 천만원 수익을 올렸다는 신문 기사도 봤을것이다.  그런 뉴스가 뜨면 사람들은 자연히  사진만 찍을수 있다면 누구나 가능할것만 같은 포상금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기 위해 네이버나 다음에 "포상금" ,"포상제도" 같은 단어를 쳐서 검색한다.

그러면 찬란하게도 첫줄에 몇몇 사이트들이 뜬다.사람들은 누르고 들어가게 되는데 첫화면에 보면 포상에 대한 자료들 리스트나 공지사항 사진등이 멋지게 뜬다.

하지만 본문을 보려고 클릭을 하면 바로 결제페이지가 뜨고 6000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을 결제하면 1000만원 벌수 있는 포상노하우를 가르쳐준다고 유혹을 해댄다.

6000원 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결제를 하고 들어간다. 6000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말 애매한 금액이다.

하지만 메인에서 광고를 했던것처럼 엄청난 노하우들이나 대단한 자료들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게 몇페이지 클릭한후에야 약간은 속은 느낌과 더불어 그럼 그렇지 라는 기분으로 사이트를 닫는다. 금액이 6000원밖에 안되기 때문에 어디가서 따지기도 참으로 애매하다. 그냥 버린 돈인셈치고 잊기로 한다.

그런 6000원이 하루에 10명이라면 6만원이고 30일이면 180만원이다.

만약 20명이라면 12만원이고 30일이면 360만원이다.

이런저런 세금이랑 유지비,광고비 빼도 200만원은 남는다. 더 적게 남아서 100만원남는다고 해도 상관없다. 사실 유지비는 거의 없다. 대부분은 광고비일것이다.

회원들이 와서 직접 자료를 올리거나 글을 적게 하는곳은 거의 없다. 그래서 추가되는 자료들이 없고 서버를 증설하거나 할필요가 없는것이다. 그렇다고 자료의 양이 엄청나서 용량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다.

정말 처음 한번 만들어 놓고 가만히 놔두면 된다. 아무것도 할것이 없다.

사실 약간 오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긴하지만 사기를 친것도 아니다. 단지 내용이 기대했던것보다 적을 뿐이다.

이 방법이 지금은 포상사이트에서 쓰이고 있지만 원래는 성인사이트들에 쓰이던 방법이었다. 첫 페이지는 당장이라도 모든것을 보여줄것같지만 일단 결제를 하고 들어가면 무진장 실망(?)스럽다는거다. 아마 성인사이트운영자들이 단속이 심해져 다른 돈벌거리를 찾아가 발견한것이 포상금사이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포상금 사이트같은 형태의 사이트는 생각보다 많다. 돈버는 방법에 대한 자료를 엄청나게 가지고 있는것같은 메인 페이지에 유혹당해 결제를 하고 나면 인터넷에 그냥 흔하게 떠돌아다니는 글들뿐인경우도 있다. 물론 그 엄청난 양에 기가 질리긴 하지만 하나 하나 읽어보면 질적으로는 그다지 크게 도움이 되는글이 없다.

여담이지만 , 4 년전에 우연히 신문기사인지 아니면 광고였는지를 보고 포상사이트를 하나 알게 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인트로가 개인이 만든 홈페이지 같았는데 들어갈려고 하자 6000원 결제를 하라고 하는거였다. 내심 포상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고 , 다른 카페나 검색을 통해서는 그렇게 많은 자료를 구할수가 없었기때문에 그냥 버리는 셈 치고 결제를 하고 들어갔다.

들어가고 나서 그 허접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난다.

더욱 놀라운건 이런 저런 클릭을 하다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가게 되어 가입한 사람들 리스트를 보게 된거였다. 당시 두달 남짓사이에 200여명이 가입되어 있었고 오늘도 나를 비롯해 6명정도 가입되어 있었다.

두 번다시 로그인 할 이유가 없을것같아서 webzip을 가지고 사이트를 통째로 긁어서 하드에 저장을 했다. 머 물론 몇개의 글들은 볼만하기도 했다. 운영자가 직접 겪었던 일과 방법적인 부분이 있었기도 했다. 하지만.. 공지는 처음 오픈할때가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로 올라온 새글도 없었다. 말그대로 가만 앉아서 돈벌고 있었던거였다.

얼 마전에 그 사이트주소로 다시 들어가봤다. 놀랐다. 정말 화려해지고 사이트가 멋져져 있었다. 초기화면은 내가 처음 갔을때와는 너무 다르고 엄청나게 유혹을 해대고 있었다. 여전히 가격은 6000원이었다. 엄청난 유혹에 또 한번 혹 할뻔했지만 자제했다.

두번째로 소개할 사이트가 솔로문이다. http://www.solomoon.com/
사이트는 보면 알겠지만.. 게시판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글수가 상상초월이다. 사이트는 이쁘다고 좋은 사이트가 아니라는걸 솔로문을 보면 항상 느낀다.
07월15일 오후11시36분 현재 접속자383
이 야밤에 거의 400명이 동시접속자다. 하지만 광고 하나 없다. 이런 사이트애 요즘에 그 흔한 애드센스 하나 없다는게 놀랄노자다. 저정도면 애드센스 달면 돈을 긁을것같은데 말이다.

하지만 , 이 사이트는 놀랍게도 후원금을 받고 있다. 물론 지금은 아래와 같은 공지로 후원금을 받지 않고 있는것같다.
2004년 10월부터 ktdom 으로부터 서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움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후원금이라고 해봐야 머 얼마나 되겠어?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겟지만..
솔로문 후원금 내역 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것이다.
한번에 100만원이라는 금액을 낸사람이 2004년에만 두명이 있다.

엄청난 자료수때문에 운영자는 한달에 몇백의 서버비가 들어간다고 말을 하고 있고 실제로 그럴거라생각이 든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후원금을 시작한것같은데.. 예상외로 반응이 좋았던것같다.

자기 돈벌라고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닌것에 감동을 받았고 , 후원금이라는 방법으로도 저정도까지 받을수 있다는데 감동을 받은경우라 생각된다.

광고는 싫은데 운영비는 너무 들고 회원들이 사이트에 대한 애정이 많다면 한번 시도해볼만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번째는 도메인에 대한 이야기다.
도메인에 대한건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안두는것같다.
얼마전에도 교포가 미국에서 이 오타도메인으로 3000억대 부자가 되었다는 뉴스 다들 들어 봤을 것이다.

방법은 너무 나도 간단하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경우 naver.com 인데 의외로 사람들이 오타를 많이 친다는것이다. 그래서 naver.cm 이라고 o를 빼먹으면 agoga.com 으로 가게 하는것이다. agoga.com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것도 없고 링크들만 쭉있다.

이 사람은 직접 각 링크에 대한 스폰서를 받았는지는 알수 없으나 우리나라같은경우는 링크프라이스,아이라이크 클릭같은 재휴업체를 이용하면 너무나도 쉽게 페이지를 만들수 있다.

구글에서도 애드센스 외에 구글도메인 이라고 부르는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물론 아무나 가입할수 잇는게 아니고 좋은 도메인이 몇십개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것같다.

지금은 naver.cm만 예를 들었지만 , 트랙픽이 엄청난 사이트들의 오타도메인을 몇백개를 가지고 모두 agoga.com으로 연결시킨다면 .. 실로 엄청날것으로 본다.

이건 정말 가만~~앉아서 날로 먹는 인터넷 돈벌기의 로망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아직 논란이 많은 돈벌이 방법이다. 그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라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비슷한 일화로 전설(?)로만 전해지는 엘지이숍이 있다. 지금은 엘지이숍이 지에스이숍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한때 lgeshop.com 이었을때 lgshop.com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그냥 저 도메인으로만 한달에 2000만원 가까이 수익을 올릴수가 잇었다고 한다.

링크 프라이스같은 재휴업체에 보면 완전 쇼핑몰 같은 페이지를 그냥 제공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엘지이숍인줄알고 사갈수도 있고, 진짜 엘이이숍에 재휴를 해서 연결시켜주는 대가를 받았을수도 있다.

오타 도메인과 비슷하지만 약간 성격이 다른 낙장도메인을 낼름하는 방법도 있다.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알수 없는 http://chancein.com/domain2.php 와같은 곳도 있다. 문디뚱도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들어가 본다.

요즘은 예전과 달라서 도메인의 이름의 길이나 이름이 좋고 나쁜것에 점수를 많지 주는것같지 않다. 사람들이 도메인 이름보단 검색엔진에 얼마나 잘 노출되는가에 따라 점수를 더주는것같다.

위 주소로 들어가면 네이버에 검색결과가 있네요!!!! 라고 뜨는 낙장도메인들이 있다.말 그대로 저 도메인을 가져와서 네이버 등록비 189000원이라도 아껴볼까 하는것이다. 가끔 인기도가 높은 경우는 정말 금상첨화다. 가질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가지는게 좋다. 워낙 경쟁이 심해서 어렵지만..


이 외에도 정말 상상초월하는 방법들이 많다. 요즘은 애드센스라는 막강한 후원자가 생겨 사이트 운영자들의 수익구조 부담감을 많이 줄여주었다. 그래도 애드센스의 계정박탈같은 불안감이 남아 있어 사이트만의 독특한 수익구조가 항상 절실한게 사실이다.

너무 한가지 방법에만 매달리지 말고 다양한 방법들을 보고 생각해본다면 거창하지는 않지만 솔솔하게 가만~ 앉아서 돈버는 방법이 분명이 있다고 생각된다.

홈페이지로 돈벌려는 가장 큰이유가 바로 한번 구현이후엔 가만~ 앉아서 돈을 벌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부자아빠에 나오는 시스템으로 돈을 버는 부자처럼 말이다.  그게 내 최종 목표이기도 하고말이지..ㅋㅋ


ps) 아.. 왠지 이 글 누가 퍼갈꺼같애.. 제발 출처 남겨주세요!! <-- 혼자 또 오바한다. ㅋㅋ


하루에 3천개 가량의 글이 올라가는 블로그..

하루에 3천개 가량의 글이 올라오는 블로그다.
http://datax.tistory.com
출처 :http://adsensekr.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3576

현재 이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 2000여명이 되는것같다. 글수가 이렇게나 증가하면 방문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게 뻔하다. 그리고 인해 애드센스 수익이 늘어나면.. 그걸 보고 따라하는 또 수많은 추종자들이 있을게 뻔하다.

직접 올리는것같지는 않고 자동으로 올려질것이다.
자세한 시스템구성은 알수 없으나 분명 rss 를 이용하는것이리라..

나만해도 한rss 에 등록된 블로그수가 500여개를 넘어서고 거기서 쏟아지는 글들이 정말 엄청나다. 그 글을 긁어오는 족족 블로그에 올려주기만 하면 저런 블로그는 누구나 만들수 있다고 본다.

rss 라는게 좋기는 하지만 이런 악용사례를 만들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점점 늘어나는것같다. 이메일이 스팸에 잠식 당했듯이 rss 도 이런 스팸 블로그들이 장악하는날이 멀지않은것같아 우려가 된다.

rss 가 꽃을 피우기도 전에 악용되어 좋지않게 인식될까 걱정도 된다.


과연 저런 블로그는 돈을 얼마나 벌까? 비교는 정확히 안되지만 찌질한 내블로그와 비교해서 유추해 본다.

내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 100명 정도다. 그 100명에서 클릭을 하는 사람은 정말 하루에 한명이 될까 말까 한다. 그래도 2,3일에 한명정도 클릭한다고 보면 300명당 1번 클릭이다.

1번 클릭당 금액이 다양하긴 하지만 젤 극악으로 잡아 0.1달러로 보자. 그러면 300명당 최소 0.1달러.. 위 사이트는 현재 하루에 2000명 .. 그러면 하루에 0.7달러 벌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루에 0.7달러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고 2,3달러 까지는 최소한 벌지 않을까 유추해본다.
그러면 한달이면 60달러~100달러 정도 되겠군.

앞으로 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꺼니까 방문자도 덩달아 늘것이고.. 저것에 배이상은 벌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좋다. 가만히 앉아서 프로그램만 돌리면 저정도 돈이 들어온다. 하는 입장에서는 욕을 들어먹을 지언정 이보다 더 좋은 돈벌이가 어디 있겠나? 프로그램이라는게 일단 만들고 보면 돈드는것도 아니니 저런 블로그 10개만 그냥 돌린다고 하면 ..

문제는.. 개인으로봐서는 좋은 돈벌이가 결국에는 모두는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는것이다.

당장에 돈 아낀다고 강물에다가 오물을 마구마구 버린다면.. 자기야 비용을 아끼고 돈을 벌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오염된 물을 먹을수 밖에 없는것이다. 이런 일을 아무도 막지 않는다면 너도 하는데 나도 할래 라는 사람의 심리상 물은 금방 되돌릴수가 없다고 본다.

잘못하면 당연히 블로그는 그런식으로 돈을 버는 목적의 무엇이다. 라는 인식이 생길수도 있다.

양심에 맞길수만은 없는 문제가 되버린것같다.

강력한 힘이 제재를 가해야한다고 본다. 스팸메일에 가하는것 이상으로 말이다. 스팸메일을 법으로 제재를 하고 있는 지금도 내 메일통에는 몇백통씩 쌓이고 있다.

검색을 해도 양질의 글을 찾을수 없는 인터넷이라면.. 정말 괴롭다.

네이버는 이미 오염되어 질척거리는 강물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검색을 해봐야 온통 똑같은 펌글밖에 없다는건 냄새나는 시꺼먼 물과 같다. 네이버 내부적으로 이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알수 없으나 네이버의 아킬레스건이 될게 뻔하다. 검색결과가 구린 검색엔진이라.. 재미없는 개그프로랑 다를게 하나도 없지 않는가?


구글 애드센스에서도 저런 스팸 블로그들에게 제재를 가하고 있긴 하지만.. 너무 느리고 . 오히려 멀쩡한 블로그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는것같다.


아니면, 스팸 블로그들에게는 rss 퍼갈수 없도록 하는 네티즌 사이의 룰도 정해봄직하다. open id 라는게 있지 않는가? 그런것처럼 스팸 블로그들을 모아서 공유하고 영원히 블로그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할수도 있지 않을까?

네티즌의 힘을 연예인들 뒷다마 까는데만 활용할께 아니고 이런데다 에너지를 쏟는게 좋지 않을까?

블로그는 돈버는 툴일뿐 이라는 인식이 더 뿌리를 내리기전에 올바른 블로그문화를 정착하는데 모두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여튼.. 이렇게 안타까움을 글로 남기고 있지만 나도 사람이고 , 대부분의 블로거들 처럼 금전적으로 궁핍하다. 그래서 저런걸 볼때마다 흔들리는것을 느낄수 있다.
프로그래머로써 구현은 그다지 어렵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도.. 아직은 개처럼 벌바에야 안벌고 말겠다는 작은 자존심같은건 남아있다.
하지만 정승도 배가 너무 고프면 결국엔 개가 되게되어 있다는게 여전히 걱정이다.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누군가 철조망을 치던지 ,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곳으로 막는게 필요할것같다.


외국어 네이티브가 되는 2단계와 3단계의 차이

영어는 어쩔수 없이 배웠다면.. 일본어는 배우고 싶어서 배웠다.
사람이 하고 싶어서 하는것과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한다는 마음으로 하는것에는 역시나 많은 차이가 있음을 일본어를 배우면서 알게 됬다.

하나의 단어 . 하나의 표현을 외우는것과 알게되어 기쁘고 신기해하고 어서 써보고 싶어 안달난다는 차이랄까?

영어공부 절대 하지마 라는 책에보면 우리가 배우는 언어는 원래 언어를 배울때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간다고 말한다. 거기에 크게 공감한다.

모두가 한국어를 배울때는 듣기부터 하고선 왜 다른 언어를 배울때는 읽고 쓰는것부터 하는걸까? 일어서는것도 못하는 사람에게 달리기부터 시키면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 왜 외국어를 배울때는 이 우스운 상황에 웃는 사람이 없는걸까?

사람이 자기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배우면 크게 3단계의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1단계가 바로 막 책펴고 배우는단계라고 볼수 있다.

들리진 않지만 몇단어 알고 떠듬거리는 수준이다. 남의 말을 한다는것이 신기하고 조금은 재미가 있는 단계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2단계로 넘어가려면 외울것도 많고 크게 재미도 없어서 포기하는 사람이 속출한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1단계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다. 들리지가 않는데 읽기부터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대화를 하는데 남의 말을 들어야 자기가 응답을 할수가 있는데 들리는것 자체가 안되니까 자기가 말하는데 더 자신감이 없어지고 재미가 없어지게 되는것이다.


2단계가 되면 어느정도 들리고 대화도 되는 수준이라고 볼수 있다.

아마.. 영어좀 한다는 사람이나 일본어 좀 한다는 사람은 다 이수준이 아닐까한다.  한국사람과 하는 대화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대화가 되기때문에 왠지 스스로도 대단해 보이고 뿌듯하고 .. 한국사람과 대화하는것과는 또 다른 색다름에 취해 너무 재미있어지는 단계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진정한 네이티브가 되면 3단계가 되는것같다.
3단계는 그냥 뜻이 아니라 감정으로 느끼는 단계라고나 할까?

예를 들어 , 나에게 백날 FUCK YOU 라고 해봐야 아무런 화가 나지 않는다. 물론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어떤 상황에서 오가는 말인지도 알고.. 왜 저 사람이 저말을 할까 정도도 알수 있다.

퍽큐 듣고 난 전~~혀 화가 안난다. (화가 난다면 당신은 이미 네이티브)

하지만 시팔놈아! 라는 말을 들으면 욱한다. 나도 당장에 왜 시팔 이라고 되받아 치고싶은 깊은 욕망도 생긴다. 화도 열라난다. 화가 난다는게 이성으로 판단하기 전에 충분히 몸으로 느낄수 있다.

그게 2단계와 3단계의 차이 아닐까?

외국인하고 전혀 의사소통하는데 문제도 없는데 fuck you 듣고 화가 안나거나 i lvoe you 듣고 가슴이 떨리지 않는다면 아직 2단계다.


일본어를 2년가까이 배우고 그 이후로도 2년이 지난거같은데.. 2단계 초반에서 도저히 3단계로 넘어갈 생각을 안한다.  1단계에서 2단계까지는 귀를 트기 위해 무난히 노력하고 학원을 빠지지 않고 다니는 정도만으로도  2년하니까 어느정도 되는것같았는데.. 3단계로는 왜 이렇게 힘이 드는건지?

그래서 유학이라는걸 가는것같다.
그 미묘한 감정선을 자극하기 위해서 말이지.. 2단계에서 3단계로 가는 벽을 넘기위해서..


일본애하고 술을 먹으면서 이야기 했던게 있는데  나의 어설픈 일본어 때문인지 야한 이야기를 해도 야하게 안느껴진다는거다. 나도 말하면서 한국말로 바꾸면 부끄러워서 잘 못할게 뻔한 이야기인데도 얼굴색하나 안바뀌고 하고있었다.

3단계에 가지 않으면 말하는 나는 물론.. 듣는 네이티브도 그렇게 감정적으로 와닿지 않는가 보다.

그러고 보면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 우리도 충분이 느낄수 있다. 그녀들이 나와서 하는 이야기들은 재미있지만 감동을 줄수는 없다는것을 말이다.

한국말을 어설프게 쓰는 미녀들을 보면 어쩐지 애처럼 느껴지는것은 어쩔수가 없다. 분명히 자기들 모국어로 말하면 우리들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음이 당연한데 말이다.

꺼꾸로 우리가 외국에 나가면 마찬가지다. 어설프게 쓰는 외국어가 네이티브에게는 어린애처럼 보일수 있다는것이다. 어린애가 야한이야기를 해봐야 야하게 와닿지는 않는다는것이다.

단어를 많이 외우고 문법을 많이 배우는건 공무원 시험치는 사람들이나 해야할것이라고 본다. 진짜 외국어를 배우고 싶으면 귀부터 열어야 한다.

우리 나라 외국어 교육은 이젠 움직일수 없는 거대한 산처럼 굳어져 버린것같다. 그렇게 배우고 가르치는게 당연시 되어버렸다. 개인이 다르게 배우고 싶어도 배울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다. 순전히 개인이 노력해야한다. 특히나 돈이 없으면 3단계로 가는건 정말 요원하다.

국가보고 좀 재대로 해달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일부 학원만이라도 새로운 학원이 몇개 생겼으면 하는바램에서 하는 말이다. 그러면 가서 배울수 있으니까..

다행이 나같은 경우는 일본어 학원에 가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일주일에 2,3번씩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많이 한 덕분인것같다. 사실 학원 1시간 수업으로는 절대 실력이 늘지 않았을거라는 자명하다. 아무리 원어민 선생님과 1시간 수업을 한다고 하지만 그들과 진짜 1시간 대화보다 효과가 있을까?  무조건 대화고 듣고 말하는게 가장 중요한것같다.

덕분에.. 술을 먹어야 일본어가 된다는 부작용도 있긴 하다 -_-;

2007년 7월 11일 수요일

드디어 네이버 검색 2페이지 진입...

네이버 검색결과 3페이지와 4페이지의 차이..
라는 제목으로 얼마전에 글을 남겼더랬다.

그리고 글 말미에 "새로운 목표는 2페이지 진입" 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2페이지에 진입을 했다.
생각보다 별로 기쁘지도 않다 -_-;;

한동안 3 페이지 상단에서 하단을 까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더니.. 오늘 2페이지 (맨 마지막이지만..) 에 드디어 진입을 했다.

잼나는건 4페이지에서 3페이지로 진입했을 당시 하루 이틀정도 방문자가 두배로 치솟더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는것이다. 오늘의 로그는 저녁쯤 되야 나올거같은데.. 얼마나 올라가는지 두고봐야 할 일이다.

여튼 3페이지에서 2페이지로 진입하는 동안 한 작업이 있는데..

1. 방문자들에게 사이트 방문할때 네이버에서 "사이트이름"을 검색해서 나온 결과를 꾸욱 누르고 방문해 달라는 공지사항을 띄운것

2. 사이트 타이틀이 항상 고정적이었는데, 페이지마다 다르게 하고 .. 게시판의 경우 게시물 제목이 뜨게 수정을 한것


이 두가지다.

내 생각에는 네이버의 경우 많이 눌러주는게 효과가 큰것같고, 다행이 고마원 회원님들이 즐겨찾기가 아닌 1번의 방법으로 방문을 많이 해준결과라고 생각된다.

2번은 구글을 노린것인데.. 아직 크게 효과는 없어보이고 말이지..


여튼.. 1페이지까지 갈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당초 기대했던 2페이지에 오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

2007년 7월 3일 화요일

구글이 애드센스로 돈버는 이유. 롱테일의 꼬리 잘라먹기

애드센스가 대 유행을 한다. 너도 나도 애드센스를 단다. 애드센스의 성공에 배아파 다음은 애드클릭스라는 센스없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야후에서도 무언가 준비하는 모양인것같고...  야후 문맥광고 paypal지급 시작!

하지만 알고리즘의 차이는 있겠지만 에드센스같은 재휴사이트들은 이미 1990년대말 우리나라를 휩쓸었었다.

물론 그 때는 지금처럼 누구나 블로그같은걸 만들수 있었던게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개인홈이라도 만들 기술을 가진 사람들과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만 유행했다. 특히 성인 사이트들에서 서로 서로 트래픽을 주고 받으며 일명 파트너라는것들이 뒷골목유행처럼 퍼져있었다.

여전히 한국산 재휴사이트들은 건재하다.
링크프라이스, 아이라이크크릭 그리고 내돈 3만원 떼먹은 굿매치등등 .. 그리고 대단했지만 어느새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골드뱅크..
그런데 왜 울나라 재휴사이트들은 애드센스처럼 클릭당 지불은 거의 없고 실구매당지불만 남았을까? 를 생각해보면 애드센스의 앞길도 보이는듯하기도 한다.

물론 아직까진 구글만의 그 엄청난 알고리즘으로 부정클릭을 막고 나름대로 추적을 해서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을경우 스마트프라이싱이라는 제재를 가하면서 버티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결국에 구글도 점차적으로 실구매당 지불로 옮겨갈것이다.

광고주들이 서서히 자기는 돈버는것도 없는데 구글하고 블로거들만 돈버는것에 열받기 시작하면 서서히 광고를 빼거나 실구매당 지불을 하라고 압박을 가할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그 규모가 전세계이기 때문에 변화가 울나라 처럼 빠르진 않고 좀더 서서히 변할것이라는 점이다.

들리는 말로는 구글이 이미 실구매당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 좀더 지켜볼수 밖에없다. 만약 실구매당 지급하는 방식이 도입된다면 블로거들의 수익은 스마트프리이싱 이상으로 떨어지게 될게 뻔하다.


클릭당이 되든 실구매당이 되든 애드센스의 수익모델은  광고주와 구매자,그리고 블로거들을 연결시켜주고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아 먹는것이다.

그런데 단순히 보면 그렇지만 사실은 여기서도 롱테일이 적용된다.
끝도 없이 이어진 얇은 꼬리에서 아마 엄청난 수익들이 발생할것으로 생각된다.

수익이 발생할수 있는 이유가 바로 "출금 상한제" 다.
즉, 일정금액 이상이 되어야 지급해 준다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제휴사이트들의 불문률과 같은 룰이다. 단순히 중간에서 수수료만 먹는다면 10원이라도 나오면 수수료 떼고 1원이라도 넘겨주면 될것을 왜 구지 3만원 , 100달러를 채워야 주는가 하는 점이다.

고작 3만원? 100달러?
한번이라도 재휴사이트 배너나 애드센스를 달아본사람은 안다. 3만원과 100달러가 얼마나 멀고 먼 산인지. 가도 가도 도달할수 없을것만 같은 거대한 산과 같다.

에베레스트가 마음만 먹으면 다 오를수 있다면 왜 극소수의 사람만이 등반에 성공할까?
오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공한 극소수 사람 밑으로 도전을 하다 중간에서 포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또 지금 긴~~~ 등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그 사람들의 1달러, 10달러, 99달러 ..
이걸 그림으로 그려보면 아마  몸통보다 엄청나게 무게가 나가는 가늘고 무진장 긴 꼬리를 가진 공룡이 될것이다.
말그대로 롱테일.


사실 옆 그림보다 꼬리가 더 훨씬 더 길다

그래서 구글에서는 다단계처럼 자기 아래로 들어온 사람이 100달러에 도달하면 윗사람에게 250달러를 주는 얼핏보기에 이상한 제도를 시행할수 있는것이다.

아마 250달러나 주면서 머리에 해당하는 소수의 파워블로거들을 더욱 배불리고 , 그걸 미끼로 더 많은 긴 꼬리를 달수 있을것이다. 한마디로 상위 몇%는 훌륭한 광고인셈이지. 로또에서 고액의 당첨자가 티비 광고보다 더큰 광고효과를 주는것처럼 말이지.

그리고 한가지더..
저 꼬리를 잘라서 다른곳에 투자한다면? 요즘 잘나가는 우량펀드같은곳에 그냥 넣어두기만 해도 추가 수익이 엄청날것이다. 물론 그 추가수익은 블로거들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사실은 내돈인데 그 돈으로 자기가 이자놀이하는거지.

아직 금의 50%도 안캐낸 금광이다.
울나라만 해도 블로그는 그들만의 리그다.
내 주위에 블로그를 펌로그가 아닌 블로그처럼 쓰는 사람은 딸랑 내 하나다. 과연 블로그처럼 쓰고 있냐?
그런 사람들이 서서히 애드센스의 꼬리로 붙게 할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게 한국같은 조그만한 나라가 아니라 전세계를 상대로 하는 구글이라면 ..
지금 새로 IT에 뛰어드는 사람들중에 오로지 애드센스에 목매는 기업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정말 아직도 캐먹을게 많은 금광이다.

머 물론 구글의 주 수익원인 애드센스로 구글이 돌아가는건 아니다. 아마 주식으로 먹고 살고 있을것이다 . 하지만 애드센스는 점점 세력을 확장할것이고 구글의 버팀목이 될것으로 본다.

그리고 한가지더 .. 스마트 프라이싱좀 풀어주라 이놈아!!
한달에 20만원나오던게 5만원도 안나온다 이눔아 T^T 줫던 과자 뺏긴 아이처럼 울고 싶다 이눔아..T^T

* 스마트 프라이싱? *
애드센스 클릭단가가 1/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비정상적인 애드센스 수익 이젠 못 참겠다. 





2007년 6월 27일 수요일

잠을 오래 안자면 잠이 들었을때 오래 잔다?

사실과 진실은 다른것같다.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많은것들이 간혹 진실은 아닐때가많다.  사실은 지구가 가만히 있는것같지만 진실은 맹렬히 돌고 있다던지, 사실은 물체가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데 진실은 지구가 잡아 당기는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물건이 위로 떨어지는것일수도 있다던지..

책을 읽거나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거나 할때 특히나 기존에 알던 지식이나 상식이 무너지고 새로운 상식이 들어 설때 난 감동하고 흥분한다. 영화를 봐도 반전이 기막힌 영화를 좋아하는것도 그런이유에서인것같다.

그리고.. 오랜만에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정거장을 지나칠뻔했다.

잠과는 아무상관이 없는 책임에 분명한 "동시성의 과학, 싱크 SYNC" 라는 책에서 잠에 대한 상식을 깼기 때문이다.



잠을 오래 안자다가 잠을 자면 당연히 잠을오래잔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치에 맞고 논리에 맞는 이 명제가 사실로 보이지만 진실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책을 보면 실험과정이나 기타 지원되는 다른 이론들이 나온다.
간단히 요약하면 , 잠이라는건 사실은 잠을 많이 자고 적게 자고에 따르는게 아니라 체온과 관련이 있다는것이다.

사람의 몸이라는게 하루에도 체온이 올랐다 내렸다 한다고 한다.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런데 그 체온이 올라갔을때 만약에 잠에 들게 되면.. 정말 긴~ 잠을 자게 되는것이다.
물론 아무리 잠을 못자고 피곤해도 체온이 내려갔을때 잠이 들게 되면 얼마 자지도 못하고 금방깨버리게 된다.

그런 경험들 있을거다.
술을 엄청먹고 다음날 푹잘려는데 오히려 새벽에 눈이 번쩍 띄이는 경우라든지.. 몇일밤을 새다시피 공부를 하고 오랜만에 푹잘려고 누웠는데 어이없게 5시간만에 깨버린경우라든지..

체온이 올라갈때는 정신이 말똥해지고 내려갈때면 잠이 쏟아진다.
새벽 2,3시되면 잠이 무진장 쏟아지다가도 4시가되면 이상하게 정신이 말짱해지는 경험을 해본사람 많을것이다.

그냥 여담으로 내생각인데.. 아침형인간 저녁형인간 하는것들이 사실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체온의 주기가 아침형에 맞든지 저녁에 맞든지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6개월을 동굴에 갖혀서 실험체가된 과학자의 노고에 힘입어 사실은 사람이 24시간에 맞춰진게 아닐지도 모른다는것도 알수 있다. 오히려 40시간 주기가 맞을지도.. 태양이 자기 맘대로 24시간에 맞춰 있으니 할수 없이 거기 맞추는것일지도 모르겠다.

머..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을 사서 보도록 하시라..
근데 처음 얼마동안은 지루한 수학시간같이 느껴진다. 겨우 겨우 읽었지만 이해도 안됬다.

여튼.. 아직 책 초반이라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런지 모르겟지만.. 기대기대 중이다.

아아.. 세상엔 정말 볼것도 많고 깜짝놀랄일도 많은것같다.
물론 내가 남들보다 조금 오바해서 깜짝놀라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_-;

네이버 검색결과 3페이지와 4페이지의 차이..

하루 방문객 180명~200명 정도를 왔다 갔다 하는 사이트를 운영한다.
그로 인해 애드센스 보통 2000건 정도의 임프레션이 발생하고 20번정도의 클릭이 발생한다.

20번정도의 클릭이라고 해도 클릭당 금액이 들쑥날쑥해서 1달러가 될때도 있고 3,4달러가 될때도 있다.

그래서 클릭당 비용은 요즘 신경을 안쓰고 있다. 어떻게든 클릭수를 늘리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재수좋으면 많이 벌것이고 재수없어도 최소한 어느정도일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작은 소망이 있었는데 하루 클릭 30회를 넘겨보는거였다.
그러던중.. 3일전 월요일에 35회를 기록하는 일이 발생했다.



더불어 임프레션이 2500회까지 올라갔다. 도데체 어찌된걸까?

그리고 어제 화요일 놀랍게도(개인적으로는 무척 놀라웠음) 45회를 기록했다.
임프레션은 3000회를 넘겼다.

이 당황스러운 결과를 추척하기 위해 구글로그분석기로 들어갔는데 ...
무척이나 괴심하던 네이버에서 2일동안 방문자가 튀었다는걸 알수있었다.

그래서 네이버로 들어가서 사이트를 검색을 해보니..
내 사이트 주요 키워드에서의 순위가 4페이지에 있었는데.. 3페이지로 올라가 있는거였다.
인기도가 올라갔는지..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랭킹이 조금 올랐음에 틀림없다.

단지 4페이지에서 3페이지로 올랐는데. 방문자가 1.5배 정도 늘어난거다.
클릭수도 배정도 늘어나고..

네이버가 싫어도 미워도.. 아직은 순종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느낀다.

오늘은.. 랭킹이 조금 떨어졌는지.. 4페이지 초반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사이트는 평상심(?)을 찾아가고 있다.

오늘은 클릭수가 25회에서 마무리되었다.
4페이지 초반에 있던 후반에 있던 그건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가 보다.
페이지가 앞이냐 뒤냐가 정말 영향을 많이 주는것같다.

아마 3페이지에서 2페이지로 넘어간다면 영향력은 2,3배는 훨씬 넘을 것같다.

첫페이지 첫번째.. 이 궁극의 목표점에 도달하는 날이 과연올까?
네이버의 1페이지는 진정한 1등이 아니라 돈지랄의 결과라는것은 누구나 안다.
네이버에서도 돈이 돈을 버는것이다.

여튼..네이버에 크게 마음을 두지 않았는데.. 3일동안의 일련의 일들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1페이지는 무릴것같고. 2페이지 진입이다.
나의 새로운 목표는 2페이지 진입!!!

내가 네이버 네이년을 꺽을테닷!!!




책을 계속 읽어야 하는이유!! 드디어 답을 찾았다.

활자중독에 걸린 은둔고수들에 비하면 그다지 많은 양을 소화하지는 않지만..
나름 좁은 내 주위에서는 내가 책을 젤 많이 읽는다.
한달에 4,5권 읽는것같은데.. 일주일에 4,5권을 해치운다는 사람들을 보면 그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사장들이 책읽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에 보니까 정독이 아니라 차례만 읽고 넘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기도 하더라만..

여튼 머 나름 책을 매일 들고 다니면 듣는소리가 있다.
책보면 머 하냐 다 까묵는데..

그래 나 기억력이 형편없다. 사실 나도 읽으면서 왜 읽지? 내일되면 다 까묵을거같은데.. 할때가 많다.  스스로도 의문인 상황을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대답이 막히는건 당연하다.
대답이 막히면 상대는 자신이 우위에 올라섯다는 착각으로 우쭐댄다.

내가 알기론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더 읽는 사람보단 나은거같은데 .. 그 적절한 대답을 못한것때문에 책을 읽어도 쓸모없는 인간이 된것같단 말이지..

그러다 나의 마음을 개운하게 해주는 글을 찾았다. 말그대로 해답을 찾아버린것이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일수록, 한 권의 책을 읽고 영원한 유익을 기대한다. 하지만, 좋은 책이라도 평생 동안 지속적인 유익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책 한 권을 읽고서 수일 동안 즐거운 기분을 누리고, 혹은 당면 과제를 해결했다면, 그 책에 대하여 무척 고마움을 느낄 일이다. 고작 한 권의 책이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 인생에 유익을 준다는 것이 신기하고 고마운 일 아닌가! 오늘 아침 밥을 먹고 일주일 동안 배부르기를 기대하지 않듯이, 한 권의 책을 읽고서 일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일어나기를 기대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출처: 독서를 지속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아아.. 그런것이다.
밥과 같은것인것이다. 밥! 밥! 밥말이다.

그냥.. 배가 고프니까 먹는거고 한번먹었다고 배가 영원히 안 고픈게 아니니까 또 먹는거다.
배야 계속 고프겠지만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 어딘가에 좋은 영향을 줘서 건강해지는거다.
당장은 모르겠지만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효과를 보는거다.

그래.. 책은 밥과 같다.

이제 누구 물어보면 책읽는건 밥이라고 말해야겠다.



2007년 6월 10일 일요일

펌로그들!!! 제발 출처좀 밝혀!! 도눅놈 시끼들아!!

블로그가 점점 시장이 커지다 보니 .. 문제들이 하나씩 붉어지기 시작한다.
우려했던데로 rss 에는 조금씩 광고성 글들이 자리를 넓혀 가고 있고..
블로그에는 출처를 알수 없는 글들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

나야 1년도 안된 왕초짜 블로그지만 .. 그래도 되도록 내가 글을 적을려고 하고 .. 다른글 퍼올때는 한줄이라도 내 의견을 적고 출처를 밝힌다.

원래 내글 (내가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
그대로 들고간 도둑놈 시끼


별로 그렇게 뛰어난 글도 아니고 대강 적은 글이고 남들에게 내세우기 부끄러운 글이지만 말도 없이 들고 가서 자기글인양 처펼쳐놓고 있는 꼴을 보니 베알이 꼴린다.

더군다나 . 나름 머릴 쓴 흔적이 보이는것이.. 각 글자마다 고유 주소를 붙였다.
보통 블로그에서는 원래 도메인 뒤에다가 붙이지만 , 이놈은 이차도메인처럼 만들었다.

이게 구글 입맛에 더 맞는 형태라는거다. 그래서 원래는 내글인데 나보다 위에 검색된다.

내가 원존데 원조 40년 간판을 먼저단 옆집이 장사가 더 잘되는 꼴을 봐야 하는 입장.. 


구글 검색 결과


더 짜증나는건 댓글이고 트랙백이고 .. 블로그가 블로그일수 밖에 없는 기능을 닫아 놓아 전혀 소통을 할수가 없다. 지도 지가 도둑놈인지 아는 모양이다.

그리고 도메인이 nfree.net 이다. 얜 공짜라는 말인가? 씨들..

거기다 애드센스 딱 발라놓은 꼴하고는..
시간이 지나서 "펌로그로 10억벌기" 이런 책내는거 아냐?
오타 도메인가지고 몇십억 벌었다고 성공한 한국인라고 신문에도 나오잖아?
도둑질도 잘해서 성공하면 대접받는게 우리나라잖아?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말도 있고 말이지..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건 블로그 주인의 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글일때 아닐까?

여튼 내 허접한 글이야 머 혼자 배아프고 말면 그뿐이지만 ,
쭉 글들을 보니까 아주 좋은 글을 다 들고 와서 발라놨네..  멀 얼마나 벌어 먹는지 모르겠지만 잘 처묵고 ~ 돈 많이 벌어라~


펌로그의 피해에 대한 글들


그 외 피해사례를 기다립니다.
댓글이나 트래백많이들 날려주세요~


ps.
nfree.net 으로 구글 검색 결과  머하는 놈일까..
"중1 듣기평가" 라는 글도 있군 중학교 1학년인게야???
Small Business Blogs: Sites to Consider?
와... 울나라글뿐만 아니라 영어로 된거도 양껏 퍼오셨군..
블로그가 아니라 완전 돗대기 시장이네..
갑자기 너무 궁금해진다.
한달에 애드센스 얼마나 나올까??

nfree.net 운영자 양반 . 퍼간거 머라 안할테니까 애드센스 얼마나오는지나 공개하지?

2007년 6월 9일 토요일

[웃겨웃겨] 안전제일..



안.전.제.일.

-__- ; 무서워..

2007년 6월 7일 목요일

에드센스 수표 환전기.. 기다림에 익숙해져야할때..


오~ 기다리고 기다리던 5월 9일 첫 에드센스 수표가 왔다
2007년 4월 26일 발송을 했다고 하는데  2007년 5월 9일에 도착했다
그리고 5월 10일 수표 추심을 신청했고 6월 7일날 입금을 받았다.

777.12 달러 가 699,124원이 되어 입금되었다.

장장 42일.. 정말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느림의 미학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애드센스와는 아마도 긴 기다림에 익숙해져야 할것같다.


처음 수표를 들고 어느 은행에 갈까 하다가 흘려본 블로그글들중에 기업은행이 최고라는 곳이 많아서 기업은행에 갔다.

하지만 나의 정보습득은 언제나 제목에서 끝이다. 내용을 자세히 읽지 않는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아니 자세히 읽기에는 너무 많은 글들이 쏟아진다고나 할까?

사람들이 기업은행이 좋다고 했던건 300불 이하일때 5000원이라는 것때문이었던것같다.

그부분을 모르고 기업은행에 갔더니 만원 달랜다.

문제는 기업은행 통장이 없어서 통장을 새로 만드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는거다. 아 지루하여라.. 그냥 기존에 계좌가 있던 외환은행에서 해도 됬을법했는데.. 1000달러 이하는 기업은행이나 외환이나 둘다  만원이란 말이지


어제 울 나라도 통장으로 바로쏴주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다림이 너무 길다.

다른 분들은 꼭 아래 글을 면밀히 검토해보고 추심하러 가시길~
은행별 추심 요금
http://adsense-ko.com/?sid=13&page=2&article_srl=77

 
간혹 이런 배아픈 일도 있기도 하던거 같던데.. 나와는 먼이야기 ..
http://greenbe.tistory.com/tag/%EC%B6%94%EC%8B%AC

노동청에 체불임금 고소장을 제출하고..

노동청에 고소장을 접수시키고 왔다.
전 회사에서 밀린 한달 월급을 받으려고 그랬다.

10시에 오랬는데 9시 50분에 갔더니 , 감독관이 10시에 오란다.
화장실에서 10분을 보낸뒤 갔다.


3자 대면을 해야했지만 상대방에서 출석을 하지 않아 혼자 앉아 감독관과 독대를 했다.
뭐가 겁나서 안왔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 안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찝찝하고 껄끄럽다.


"한달밖에 안되고 , 돈도 얼마 안되는데 꼭 이래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10만원 가지고도 와서 난리 부리는 사람 많아요 한달월급이면 엄청 많은 겁니다."


그말에 용기를 얻어서 생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소장" 이라는것을 적었다.
이 무시무시한 종이쪼가리.. 내가 받는다고 생각하면 아찔 할꺼같다.
그런걸 적으려 하니 왠지 가슴이 답답하다. 적으면서 내내 이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는 내내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더니 , 느글 느글하게 웃으며  감독관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돈 받고싶은거 아니예요?" 라고 한다.

 
4번째 손가락이 길면 폭력적이고 세디스트적이라는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사람.. 3번째 손가락과 구분이 안될정도로 4번째 손가락이 길다.
이제 부터는 이사람 입으로 부터 회사로 들어가는 말들은 내가 하는 말이나 다름이 없게 느껴지게 할텐데..

내가 지독하게 무자비한 사람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1년이나 같이 일했고, 이 일만 안니면 문제 될게 없는데.. 왠지 마음이 아프다.

 

"마음아픈거랑 돈이랑은 별개예요. 결과에만 집중하면 되요"
4번째 손가락이 긴 감독관이 씨익 웃으면서 말한다.

접수를 완료하고 인사를 하고 일어서서 문을 나서면서 뒤를 돌아보니..
왠지 기쁜듯한 얼굴로 감독관이 경리같은 사람에게 작성한 문서를 전해주고 있다.

머가 기쁜거지..?

 

세상이 참..
모든 기준이 돈이 되어 버렸다.
그 얼마라고 죄인이 되고 말이지.. 내가 무슨 큰 권한이 있다고 그 돈으로 죄인을 만들고..


고소당해서 고소하다 라고 고소장인가..? 전혀 고소하지 않은데..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그래도 받을건 받아야 하지 않는가 말이지..

받을건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참 ..


 
 


2007년 6월 3일 일요일

하인리히의 법칙.. 그래 항상 경고는 있어왔어.

하인리히 법칙
큰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는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29번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300회에 이르는 징후가 있었다.
이것이 하인리히의 법칙, 일명 '1대 29대 300법칙'이다.
사람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당하면  왜 갑자기? 왜 나에게 ? 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큰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는 언제나 눈치채지 못할 작은 일이나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라고 넘길만한 작은 일들이 일어나지.

가만히 돌이켜 보면 그런 사소한 경고들을 무시하거나 고개돌리거나 자기합리화를 하지 말았어야 했던거야.

정확히 300번의 서운함과 29번의 싸움 그리고 1번의 헤어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작은일에 서로 다투고 상처를 입히고 화해하고.. 그러다 가끔은 정말 한바탕하고 몇일을 보지 않고 .. 헤어지자고 해서 한달간 보지도 않곤 하지

우린 서로 총 329번의 경고를  무시했어. 누가 누구에게 경고를 주는것이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경고지. 그리고 1번의 재난같은 일을 당하지.. 견딜수가 없고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 버릴 만큼..

이번 재난을 겪고 나면 다음 329번의 경고를 서로 견뎌낼수 있을까? 아니면 그 경고를 받아들여 스스로를 변화시킬수 있을까? 여전히 확신이 들지 않아. 솔직히 재난이 없는 곳으로 발을 돌리고 싶을때도 있고 , 용감히 맞서고 싶을때도 있고 .. 대 혼란속이지. 말그대로 재난을 당하는 중이야.

재난이야 재난.. 행복과 사랑이 없는 모든곳이 재난지역이야.
하지만 난 지금 재난지역 한가운데서 HELP 조차 외치지 않고 있지.
왜 그런지는 나도 아직 모르겠어.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믿는 수밖에..

2007년 5월 15일 화요일

보고싶다. 사랑한다. 간절하다. 그립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간절하다. 그립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간절하다. 그립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간절하다. 그립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간절하다. 그립다.

일을 하면서도 .. 아침에 눈을 뜨면 젤먼저.. 밥을 먹으면서도.. 잠이 오지 않는 밤 내 머리속에서도.. 언제나 되뇌이고.. 되뇌이는 말들이 생각들이 내 가슴을 조여오는것같아도..

점점 더  말하기가  .. 표정으로 보이기가 ..  눈빛으로 교환하기가 어려워..

나의 무엇이 너에게 나를 가로막는 벽을 만들어 버린건지.. 나를 멀리하게 만드는건지..
머리속에서 떠나지가 않아.. 그 생각들이.. 너에게 대한 생각들이..

다시 한번 예전에 나를 보며 세상을 다 가진듯한 눈을 볼수만 있다면..
다시 한번 예전에 뛰던 심장의 울림을 느낄수만 있다면..

손을 잡고 있지만 .. 우린 멀어져가고 있는걸까..
같이 있는 시간이 부담이 되고.. 아직 오지않은 미래의 시간들이 걱정이 되고..
서로의 모든걸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상처를 주고..


그냥.. 그냥 .. 너가 내것이 되고 내가 네것이 되었을때 기뻤던 그 순수한 마음만으로는 힘들어져버린걸까..

보고싶다는 감정을 느끼는게 서로에게 이상하게 느껴져..
보고싶다는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어색하게 느껴져..
사랑한다는 감정을 숨기려 하고..


휴일의 휴식만큼의 달콤함도 주지 못하는 내가 너무 부끄러워서 ..
감히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간절하다고 ..
말하지 못한다.


두번오지 않는 삶에서 두번사랑할수 없는 여자와 두번다시 후회하고 싶지 않은데..
능숙하지 못하다. 뛰어나질 못하다. 남자답지 못하다. 난..
너에 대해서 여전히 난 작다.

너무 작아서 아래서 소리치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지 몰라도..

보고싶다.
사랑한다.
간절하다.
그립다.

너의 모든것이..

2007년 5월 5일 토요일

네이버 등록비 198000원 . 효과?

2003년쯤에 취미삼아 사이트를 하나 만들었다.
꿈해몽 사이트인데 정말 개인적으로 꿈을 많이 꾸기 때문에 만든 사이트였다.

"꿈속으로 , http://insidedream.net "

친구들을 동원해서 다른 꿈해몽 사이트 카테고리에서 가져와 꿈해몽 데이타를 2000여개를 직접 입력했다. 그렇게 시작했던 사이트였는데 의외로 방문자들이 있어서 3만원 주고 2만여개 자료를 구입해서 DB에 밀어 넣었다.

고맙게도 많은 해몽꾼님들이 무료로 봉사해주셔서 방문자들은 더 많아 졌다.

그리고 "검색엔진 상위등록 전략" 이라는 책을 보고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했다.
연구 덕분이었는지 사이트가 네이버와 다음에서 "꿈해몽" 치면 5등안에 들었다.

한때 하루 방문자가 1400명까지 올라가서 트래픽 초과되어 트래픽으로 즐거운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네이버" 에서 상업사이트라면서 사이트를 맘대로 내려버렸다.

황당해서 왜 상업사이트냐고 항의 했더니 돌아온 답변이 "사이트에 쇼핑몰이라는 글자가 있다는 거였다. " 쇼핑몰?? 먼소리지?? 라는 생각으로 사이트를 둘러봤더니 하단에 회원들중에 혹시 쇼핑몰 하는 사람들 있거나 직거래 할사람있으면 올려라고 만든 커뮤니티 게시판이 있었다.

그렇게 활성화 된 게시판도 아니고 해서 없애고 다시 네이버에 문을 두두렸지만 돌아온 대답은 "198000원 내고 사이트를 등록하라" 는 거였다.

네이버의 검은 속셈을 그제사 깨달았다. 쇼핑몰은 그냥 핑계일뿐이라는것을..

취미로 만든사이트에 198000원씩이나 꼴아부을 맘이 없어서 등록을 포기했다.
머 네이버 아니더라도 다음에서 500~600 정도 보내주고 있는터라 그정도에 만족하기로 했다.

사실 한동안 다음도 짜르는거 아냐?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행이도 다음에서는 별말없이 지금까지 왔다. 덕분에 다음에서는 "꿈해몽" 하면 인기도도 만땅이다.


그러던중에 작년에 애드센스를 알게 되었다.
머 그전에도 링크프라이스에서 배너하나 달고 있었지만 호스팅 비정도 나오는 수준이었다.

애드센스에 가입을 하고 사이트 왼쪽상단과 하단에 애드센스를 달았다.
그런데 이게 왠걸 의외로 수익이 오르는게 아닌가? 많을때는 하루에 10달러까지 올라갔다.

한달에 200달러정도가 생기는거다. 그렇게 3달이 흘렀다. 하루 하루 애드센스 체크하는 맛에 살았다.

그런데 "스마트 프라이싱"이란 넘에게 걸린건지 갑자기 클릭당 금액이 급격히 줄어드는게 아닌가? 클릭수는 종전이랑 별 차이가 없었는데 클릭당금액이 떨어지자 하루에 1달러가 넘기가 힘들어 졌다.

입에 꿀을 물로 있다가 뺏긴 기분이었다.

애드센스 클릭단가가 1/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비정상적인 애드센스 수익 이젠 못 참겠다.

이걸 어떻게 복구하지? 라는 고민의 나날을 보내던중 .. 클릭당 금액이 떨어져도 결국 방문자가 많고 클릭수가 두세배가 되면 그나마 3,4 달러는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검색의 70%를 차지하는 네이버에 나의 사이트는 이름조차 없다.

이것은 기회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30% 의 검색엔진에서 1달러면 , 두배인 70% 네이버에 등록되면 3달러 당연한것아닌가 ? 더군다나 나중에 "스마트 프라이싱"이 풀리게 된다면 수익은 30달러에 달하게 될것이다.


잘려고 누운 자리에서 노트북을 켜서 바로 198000원을 결제해 버렸다.
우리나라 1등 검색엔진 네이버를 믿어요.
왜 진작 네이버에 등록을 하지 않은거지?


그리고 몇일후 네이버에 등록이 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한때는 1000명이 오갔던 사이트지만 워낙 꿈해몽싸이트가 난립을 하다보니 지금은 100명~200명 이 올뿐이다. 그나마 꿈해몽이라는것이 한페이지만 보고 가는게 아니라 검색도 하고 카테고리도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네이버에 등록되고 나면 최소한 500명~600명은 올줄알았다.

그런데.. 똑같다. 네이버에 등록전이나 지금이나 하루에 20명늘었나??



왜 그런건지 알아봤더니.. 내 사이트는 인기도가 제로에 가까웠고 . 더군다나 네이버에만 있는 네이버 인기도(인기도와는 별개)라는게 바닥을 기고 있었다.

아무리봐도 이놈의 네이버인기도라는게 구린냄새가 너무 난다는게 문제다.

여튼 내 사이트는 페이지찾아 삼만리를 해야 겨우 나타나고 있었다. 그냥 고맙게도 198000원 네이버 직원 월급이 되어버린것같다.

사실 처음 네이버에서 등록하라고 했을때 했으면 지금쯤 인기도도 높고 상위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긴 하지만 .. 나보다 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으니 결국에는 밀렸을꺼라 생각이 든다.

사람이 찾고자 하는게 진짜 정보가 아니라 돈의 우위에 의한 정보라면 가짜아닌가??


얼마전 보니까 네이버 카페에서도 상업냄새가 나는 카페를 페쇄 조치한다는 글을 봤다.
 
네이버 `상업성 카페` 폐쇄 논란
"전화번호가 상행위?…일방적 약관 적용 부당"
검색엔진 등록ㆍ카페 유료화 유도전략 지적도


네이버가 사행적 조장 및 상업게시물 게재를 이유로 카페를 강제 폐쇄한데 대해 일부 사용자들이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3일 네이버 카페에 전화번호를 기재했다는 이유로 폐쇄조치 당한 한 카페 운영자는 네이버를 상대로 법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운영자는 카페 폐쇄에 대해 항의하면서 일방적인 약관 적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 상업적 카페 근거제시 논란 =네이버에 무료 법률상담카페를 3년째 운영해 온 이 변호사는 최근 네이버에서 `상업적인 카페' 통보를 받고 일방적으로 폐쇄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약자를 돕기 위해 3년간 법률카페를 운영해 왔다는 그는 "네이버 측이 상업성 카페라는 명확한 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자신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약관을 적용해 카페를 폐쇄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위자료를 청구할 예정"이라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상행위를 하는 카페에 대해 운영자 경고 이후에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폐쇄 조치한다"고 밝히고, "이는 회사(포털)의 이익과는 무관하고, 사용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위의 사례처럼 전화번호를 노출시키는 행위는 카페 호객행위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검색엔진 등록유도 전략? =현재 네이버의 전체 카페 숫자는 250만개에 달한다. 네이버 측은 "카페 운영을 통해 상행위를 할 경우 사기를 포함한 이용자피해 우려가 있어 운영원칙상 금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같은 네이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까페 폐쇄의 경우 결국은 검색엔진등록의 유도나 다음과 같이 상업성 까페에 대한 유료화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소 호몰을 비롯한 영리목적 사이트들은 고객에게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해서 포털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것이 보통이다. 네이버, 야후, 다음 등 유명 검색사이트에 자신의 사이트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등록심사를 받아야 한다. 등록비는 포털별로 비슷한 수준이며, 유명 검색엔진에 한꺼번에 등록하고 싶다면 검색엔진 등록 대행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 670만개의 카페가 개설돼 있는 다음의 경우 상업적인 카페는 `카페스토어'에 유료로 개설하도록 하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상업적인 카페의 경우는 안전거래시스템 등의 별도 장치가 필요해 비용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의 도가 어떻든 간에 이용자 피해방지를 명목으로 유해 카페나 상업적 카페를 규제하겠다는 것은 해당 포털의 권한이다. 하지만 일방적 카페 폐쇄 이전에 운영자에게 충분히 소명 기회를 주지 않은 점과 상업성에 대한 애매한 규명, 선의의 피해자들의 구제여부 등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심화영기자
 

 
나도 네이버에 카페있긴 한데 회원들 직거래 사이트였는데 물건 판다는 혐의로 게시판을 없애고 지금은 유령 카페가 되어버렸다.

네이버에서 상업냄새가 난다는 혐의는 결국 돈내고 써라는 거다.
네이버가 봉사단체가 아닌이상 당연한것이긴 하지만 문제는 너무 노골적이고 어이없는 경우가 많다는거다.

네이버라는 거성이 쌓기까지는 수많은 적들을 물리치고 올라섰겠지만 성이 무너지는데는 정말 순식간일수 있다는 자각을 했으면 좋겠다.

돈만 밝히다가 오픈마켓 부동의 1위에서 지마켓에 2위로 밀려난 옥션을 생각해라.


그런데.. 정말 나도 네이버 싫은데 다음보단 네이버에 들어가지게 되는 나도 참..

2007년 4월 16일 월요일

228회 로또 4등 당첨!!! 잇힝~

태어나서 첨으로 4등을 했다.
반에서 4등 했을때도 이렇게 기쁘지가 않았었거늘..(4등한적은 있나?)
[##_1C|1264999717.gif|width="300" height="169" alt="로또 4등 인증샷"|_##]
당첨금 무려 52,122 원... 이돈으로 무얼하지?

차를 한대 살까? 강남에 아파트를 한대 사는건 어떨까?
일단은 친구들에게 술이나 거하게 한잔 쏘고 생각해봐야겠다.

그러나저나 5등은 편의점에서 다음 로또로 바꿔주던데 , 저 저금은 직접 은행에 가야하나?
누구 말로는 서울 본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췐장.. 차비가 더 들겠는걸?)

아.. 이거 산 집앞에 편의점에 또 현수막 걸리겠네.

"228회 4등 나온집"  부끄럽게.. 훗..


ps) 여튼 밑으로 떨어져 있는 39가 왜 이렇게 아쉽지.. 어떻게 끌어 올릴수 없을까? -_-;

2007년 4월 14일 토요일

구독중인 RSS 481 개.. RSS는 나만의 수라상?

구독중인 RSS가 481개가 되었다. 곧 500개가 되겠지..
그 500여개의 블로그에서 쏟아지는 글들이 정말 엄청나다.

중복되고 펌질을 한글들도 많고, 점점 광고성 글들도 늘어나고 있다. (싫다 진짜)

작년에 처음 RSS 를 알게 되고 "연모" 에서 RSS 등록해서 쓸때만 해도 글을 하나 하나 유심히 보았는데 이제는 제목만 보기에도 벅차다. 많다고 좋은건 아닌것같기도 한데.. 좋은 블로그들이 늘어나니 선별해서 지우기도 어렵다.

한때는 네이버만 들어가면 뉴스를 타고 댓글로 직행하는 삶이었는데.. 이제는 HANRSS 를 시작페이지로 해서 블로그 글만 보는 삶으로 바뀌었다. 머 간혹 네이버 댓글 보러 가긴 하지만..

네이버 댓글들을 술집이라면, 한RSS 에서 보는 블로글들은 교양수업(머 다른거 없나? 좀 아닌것같은데.. ) 같은 분위기다.

술먹으면서는 그냥 아무말이나 막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면 수업시간에는 그나마 생각을 정리해서 이야기한다는 차이일까? 어느것이 좋고 나쁘고는 없고 둘다 필요한 장소다. 맨날 수업만 들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가끔 술도 한잔 해야한다 말이지..


요즘은 사이트나 홈페이지,카페에 들어가면 주소창에 "RSS 마크"가 뜨는지부터 보는 버릇이 생겼다. RSS 마크가 없으며 아예 담부턴 방문도 안하게 된다. 왠지 즐겨찾기 해놓고 다시 찾아 들어온다는게 참.. 귀찮아 졌다고한 할까?

아주 옛날 농담이 생각난다.

"우리가 왜 학교에 갈까?"
"학교가 우리한테 안오니까 .."


예전에는 우리가 사이트에게 갔는데 이제는 사이트가 우리에게 온다. 어떤 사이트들은 오는데 어떤사이트들은 직접 걸어 오라고 하면 별로 가고 싶지 않아 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혼자 몰래 몰래 feed43.com 에서 자주 가지만 RSS가 안되는 사이트들을 RSS로 만든다.
사실 RSS 지원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발을 끊기에 마음쓰리는 사이트들도 많으니까..


그런데 웃긴건 , 작지만  나름 IT 회사에서 일하는데, 우리 회사에서 RSS를 쓰는 사람은 내밖에 없다. 아무리 편하다고 말해도 별로 필요가 없어 한다. 내 머리에서는 온통 RSS ,웹2.0 노래를 부르는데 ,그래서 온통 그런 세상으로 변해가는것같은데 혼자 떠들어라 나 바쁘다. 이런 분위기다.

IT 업체라는곳에서 이정도니 일반사람들에게는 RSS,웹2.0이 적도 근처에 붙은 작은 섬나라 만큼이나 먼 관심대상일거라 생각된다.

내가 어느정도 웹쪽에서는 앞서가는 사람인거야? 전혀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데..
분위기를 보니 그나마 앞쪽인것같다. 반에서는 한 9등? 전교에서는 140등 같은 느낌?

지금은 혼자만의 수라상같은 RSS 지만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모두만의 수라상이 될것이 분명하다. 모두만의 수라상이 되어서 feed43.com에 구지 가서 긁어 오지 않아도 모든 사이트에 rss를 볼수 있는 날을 기다려본다.

그래도 불안한건.. 너무 퍼져서 온통 광고글(애드센스같은것이 아닌.. 글자체가 광고글)이 되어 버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쓰레지더미에서 금을 찾기는 정말 냄새나고 힘든일일테니까 말이지..



2007년 4월 12일 목요일

아이리버 클릭스를 샀다.

아이리버에서 나온 클릭스를 샀다.
아이리버는 정말 대단하다. 정말 아이리버는 세계최고의 포토샵전문가가 있음에 틀림없다.
이건 흡사 옥주현양 고등학교 사진과 지금 모습을 보는것과 같은 기분이다.

옥션에서 1주일이나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정말 구하기 귀한 물건이구나 생각을 했다.
그러던중.. 회사근처 E마트에 전화를 걸어 클릭스가 있냐고 전화를 걸었더니 무려 3대나 있다는게 아닌가!!

순간 전화기에 대고 "이히~" 라고 했던 내가 지금에서야 부끄럽다.

E마트로 가서 클릭스를 처음 대면하던 때가 생각난다.

"누구냐 넌!!"
"화장을 지웠더니.. 그만.."

이 쪼그만한 화면으로 대체 무얼하란게야!!! 이 조잡한 플라스틱같은!! 애들 장난감도 아니고!!! made in china!!!!! 라고 굵게도 써놨구만!! 퍽도 자랑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샀던 나는 대체..

그렇게 몇일...
여자와 클릭스를 같다고 했던가? 처음엔 느끼지 못했던 소소한 감정들이 쏟아나고 몰랐던 매력들이 다가오는구나... 이런 한손에 쏙들어오는 앙큼한것~

지하철에서 DMB 보면서 키득거리는 놈들이 얼마나 바보스럽게 보였는데.. 내가 몇일째 그짓거릴 하고 있으니 빠져도 한참을 빠졌구나..

여자친구가 이쁘면 괜히 주위 사람들이 처다보는것같고 은근히 어깨힘들어 가는 기분과 똑같은 기분이랄까? 물론 .. 혼자 착각일 가능성이 내가 로또에 안맞을 확률과 맞먹겠지만..

그나저나 클릭스 충전해야하는데.. 충전하는게 사무실에 있네.. 비열한 거리봐야 하는데.. 쩝..

2007년 4월 11일 수요일

태양계 밖 행성에서 물 발견됬다고!!! 0,.o


태양계 외부에 존재하는 행성의 대기 속에서 물이 발견되었다고 10일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M_ more.. | less.. | 이번 발견은 사상 최초의 사건으로, 생명체에 필수적인 물이 다른 행성들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성 HD209458b의 대기에 수분이 있음을 확인한 미국 애리조나 로웰 관측소의 천문학자 트래비스 바먼은 “하나의 외계행성(extrasolar planet)에 수증기가 존재하는 것을 알아냄으로써, 다른 행성들에도 수증기가 있다고 믿을 충분한근거가 생겼다"고 말했다.

지구로부터 150광년 떨어진 HD209458b는 천문학계에서는 유명한 행성이다. 처음으로 직접 관측된 외계 행성이며, 대기 중에 산소와 탄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최초의 외계 행성인 것이다.

지난 2월 천문학자들이 이론상으로는 존재해야 할 물이 이 행성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트래비스 바먼 등은 허블망원경 자료를 근거로 새롭게 연구를 진행해 물의 존재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으며 관련 논문은 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실린다.

NASA의 과학자 조나단 포트니는 이번 발견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평했다. 태양 이외의 항성 주위를 도는 행성들의 대기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_M#]

물이다. 물.. 물이 발견됬다구!!
물이 발견되었다는건 살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을가능성도 있다는 의미겠지?
살아 움직거리면 말도 할까?

나는 이런 기사가 좋다 너무 좋다.

 

"우주에 외계인이 가득하다면 .. 모두 어디있지?" 라는 책이 있다.

페르미라는 천재님께서 "우주에 외계인이 있다면 이런 저런 공식에 의해서 우리 은하계에는 외계인으로 가득차야만 마땅한데.. 왜 우리는 그들을 보지 못하는걸까? " 라는 질문을 하셨다.

항상 무작정.. 이 넓은 우주에 우리말고 지적생명체는 분명히 있을꺼야 라고 생각하긴했지만, 저런 질문을 받으면 당황되고 왜 그런지 궁금해진다. 그러고 보니 진짜 다들 어디있는거야!!

그 질문에 대한 기상전외하면서도 어떻게는 아주 과학적인 방법이 50여가지 담긴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참으로 신선한 생각들에 흥분되고 , 이제껏 흔히들 "이 넓고 넓은 우주에 우리만 있다는건 오만이다." 라는 생각이 오만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50여가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생명체는 있을지 몰라도 인간과 같은 지적 생명체는 인간만 있을 가능성을 계산해놓은 챕터다. 

그 챕터에서는 간단히 말하면 , 무생물에서 단세포가 생기는 확률도 엄청나고 그 단세포가 다세포가 되는것도 엄청난 확율이며, 그 다세포가 약간의 지능을 가지게 될려면 이또한 우주넓이에 지지 않을만큼의 엄청난 확률이다. 그런데.. 그 지능이 자라나 스스로를 인지할수 있는 인간으로 발전할 확률은 정말.. 엄청나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 우주에서는 어쩌면 인간만히 유일한 지적생명체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낸다.

그럴듯하지 않는가? ㅋㅋ
어쩌면 오만한 하나님을 모시는 기독교애들이 믿듯이 이 넓디 넓은 우주에는 인간만이 생각할수 있는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 물론 개네들 말을 빌리면 하나님은 생각이 없는 존재이거나 하나님도 인간이거나 .. 머여튼 그런 오류가 있지.. 나 별로 개네들 안좋아해. )

물론 인간수준의 생명체를 둘째치고.. 단세포라도 우주에서 발견되고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흥분되는일일까 생각하게 된다.

정말 나는 지금 시대에 태어난것을 감사한다.
우주에서 물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을수 있고 말이지..
생명체도 발견하는 소식이 들려온다면 아마 광분하지 않을까? ㅋㅋ
물론 주위의 냉담한 시선을 견뎌야 겠찌 -,.-a


2007년 4월 10일 화요일

개발자는 즐겁고 싶다. 불면증이 없는 밤을 보내고 싶다


개발자여 , 즐거워져라 .
개발자의 하루 하루는 꽤나 피곤합니다. 해야 할 일들은 잔뜩 쌓여 있고, 무엇을 만들어야 할 지도 모를 때에 결정 된 숨막힐정도로 타이트한 개발 일정은 가슴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것이 당연해지고, 몸은 점점 지쳐 갑니다.




저건 내모습이다!! 저건 바로 내 몸을 떠난 영혼이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야.. 

잠이 오질 않는다. 내일이 일요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잠이 오지 않아도 마음만은 편안할텐데.. 4시가 다되어 가는데 도저히 잠이 오질 않는다.

머리속에서 생각과 생각이 썩여 쉼없이 돌아가는 공장의 기계같은 소음을 낸다.


개발자의 비애다. 일정을 못맞춘다는건 정말 괴롭다.
물론 나의 도력이 미진한 탓이겠지만 .. 그래도 놀았다는 눈치를 받는건 정말 참을수가 없다.
애초부터 가능하지 않은 일정이었단 말이야!!!! 라고 한들.. 욕듣는건 일정 못맞춘 개발자라는걸 안다구..

아.. 정말 가슴이 답답하다. 진짜 답답하다.
시간을 더 줘도 될법하구만 자기 출장간다고 빨리 검수하자고 하다니.. 씨들..

정말 개발자는 즐겁고 싶다. 불면증없이 내일 코딩할 것을 생각하며 행복한 얼굴로 잠들고 싶다아아아아~~~ T^T 

낼 초 집중해야하는데.. 잠못자서 쾡~~하게 대량 버그생산되겠구랴.. 췐장!!